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음슴체가 편하긴하지만 이 글에 진지함이 떨어질까봐 pass
유치원때부터 해외에 살아서 맞춤법이나 문법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첫사랑은 아름다운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저에게 첫사랑은 잊지 못할 상처뿐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좋아하고 마음을 아낌없이 준 남자는 정말 나쁜놈이였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여자들에게도 저와 같은 별명으로 부르고, 똑같은 식으로 고백을 하고, 사랑한다 말하고..쉽게 말하면 제 마음을 그져 가지고 놀았습니다. 저에겐 그 일이 너무나 큰 상쳐였고 그 배신감은 말로표현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고 그사람을 잊어버리고 용서한 후 저에게 들은 생각은 "아..그래도 이런일이 한번 있었으니 앞으로 도움이 되겠지" " 한번 경험했으니까 다시는 남자한테 속을일 없겠지" ..그저 좋게 생각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저에게 다가올때마다 저는 그사람의 마음을 믿지못했습니다. 그사람에게 정말 미안하고 내 자신한테도 미안하고 그나쁜놈 때문에 좋은사람 놓칠까봐 억울했지만 그래도 상처받을까봐..그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전 다가오는 모든사람들을 믿지못하고 소휘 말하는 "철벽녀"가 된것같습니다. 좋은사람을 만나서 친하게 지내다 좋은감정이 생겨도 그 사람이 고백할거 같으면 저는 마음을 닫았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아니라면 나중에 상처받지 않을거같아서..아니 상쳐받아도 제 자신한테 "넌 상쳐받을 이유가 없어. 남자친구도 아닌데 왜?" 라고 할수 있도록. 이사람이 나한테 고백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나쁜놈인걸 알게되도 나한테 고백한적이 없으니 내가 혼자 이사람 마음을 추측한거라고 생각하면 내가 덜 상쳐받을거같아서..
이제는 너무 지칩니다. 저도 좋은남자..저만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랑하고싶지만 누군가가 좋아져도 "나혼자 이러는걸까? 그사람은 그냥 어장관리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먼저 들게됩니다...시간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될지..제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