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휴학 한번도 안해서 이제 3학년 2학기를 맞는 대학생입니다.
요즘 제가 용돈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ㅠ
저는 일단 집에서 통학을 하고 있구요.
용돈은 일주일에 5~6만원을 받았습니다(교통비 포함). 거의 한달에 25만원쯤?이죠.
그런데 이번에 어머니께서 용돈을 저보고 학자금대출(생활비)로 하라고 하시네요..
그거 받아서 3개월 알아서 쓰라구..
저는 이때까지 학자금 대출이 800만원입니다.(그 중 절반은 생활비대출로 어머니가 다 쓰셨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어떻게 보면 적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저는 국립대입니다.)
저는 더 이상 빚을 늘리기 싫습니다. 지금 이 액수도 저에게는 너무나 부담스러워요.
이 상황에서 저는 도저히 제 빚을 늘리기 싫다고 말씀도 드려봤지만.. 별 반응이 없으시네요..
힘들다고만 하시네요.
주말알바를 하고 싶지만, 주말에는 어머니 가게를 도와드려야하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이제와서 평일알바를 하자니, 3학년 2학기에 전공으로 가득찬 제 시간표가 너무나 부담이 됩니다.
엄마가 힘드신게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밖에서 안먹고 안쓴다고 해도
기본으로 나가는 돈이 있기에, 저는 너무 답답합니다.
저 생활비 대출 받아야 되겠죠?.. 아니면 정말 평일 야간알바라도 해야될까요 ㅠ
(과외는 제 자신에게 너무 자신이 없어서..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
아니면.. 차라리 늦지 않았다면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까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학교 다니는게 사치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제 막 개강을 앞두고 저는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