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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녀1탄(빡침주의)

딸꾹.. |2013.08.31 01:26
조회 750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자주 보는 흔하디 흔한 중3여자아이입니다

 

우선 글쓰기 전에 양해를 구하고 남친이 없으므로..음슴체를 쓰겠음

 

토끼녀는 키티녀 토이녀 은정녀 등등 이런 사람들처럼 무지무지 재수없는 년임

토끼가 싫어서 토끼녀인건 아님 자신이 토끼라고 생각해서 토끼녀임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음

 

내가 토끼녀를 만난건 중2때였음

중2때의 나와 친구들은 굉장히 오지랍퍼였음

그래서 혼자 노는 토끼녀를 보자마자 미친듯이 오지랍을 퍼부었음

예를 들면 밥안먹었으면 같이먹자는둥 어디갈껀데 같이 가자는둥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미친년임

근데 그럴때마다 토끼녀의 대답은 한결같았음

아니야 또는 괜찮아 니들끼리 먹고와

그래도 우리는 계속해서 권했지만 토끼녀는 완강히 거부했음

그러나 괜찮다 싶어서 우리끼리 간게 화근이였음

밥먹거나 또는 어디다녀오면 늘 커튼뒤에서 울고있는거임

처음에는 무슨상황인지 몰라서 무작정 달랬음

근데 반애들이 하나둘씩 다가오더니 우리보고 니들 토끼녀한테 좀 잘해 니들 토끼녀한테 왜그러는데 라며 몰아붙이기 시작했음

영문을 모르는 우리는 당황하다가 이유라도 듣자싶어서 왜그러냐고 물어봤음

그랬더니 토끼녀가 뒤에서 나도 친구가지고 싶다고 밥같이 먹고싶다고 왜 니들끼리 먹고가냐고 울면서 말하는거임

앞에 상황을 모르는 애들은 당연히 우리를 손가락질하면서 욕했음

그때 토끼녀의 실체를 알고 오지랍따위 집어치워야 했지만 나랑 애들은 눈치라곤 진심 없었음

 

우리는 그날 이후 더욱 더 토끼녀에게 오지랍을 퍼부었고 결국 토끼녀는 우리한테 마음을 서서히 열었음

친해지고 난뒤에는 서로서로 막 편지도쓰고 놀러도 다니고 연락도 자주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그러다가 내친구 장신이가 중3남자애를 만난거임(장신이는 키가 커서 장신이임..)

연락을 주고받다가 그남자애가 밥을사준대서 나랑 장신이랑 랭지랑 (랭지는 머리에서 뭐가 자꾸 나서 고랭지..)만나러 갔음

고기집가서 고기를 먹고 노래방가서 노래를 부르다 장신이는 급한일이 생겨서 먼저갔음

나랑 랭지랑 그남자애랑 남아서 떠들다가 남자애가 자신은 은행 지점장아들이라면서 맛있는걸 사준다는거임

그래서 감사히 받겠다는 마음으로 편의점으로 따라가서 과자를 받았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오늘 그 남자애밖에 돈을 안낸거 같아서 장신이에게 고맙다는 문자하통보내게 번호를 달라고 했음(나는 그남자애한테 눈꼽만큼도 관심없음)

번호를 받아서 문자한통을 보내고 답장이오고 뭐 이러다가 나이도 상관없는 친구사이가 되었음(그남자애를 지금부터 못나니라고 칭하겠음)

 

그러다 어느날 평소대로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내친구들이 다 보고싶다는거임

그래서 토끼녀부터 내친구들까지 다초대해서 단톡방을 만들었음

근데 처음 만나자마자 토끼녀가   못나니한테 갠톡을 하더니 자신의 가정사를 말해 동정을 사고난후  둘이 애칭을 만든거임

나는 어이가없었음

분명히 장신이랑 못나니랑 잘되던중에 회방을 놓은거잖슴

그래도 잠깐이겠지 하고 말았음

근데 막 이제는 서로를 챙겨주고 장신이랑 못나니는 연락이끊겼음

나랑 이야기하던중에도 계속 둘다 서로얘기밖에안하고 슬슬 짜증이 나려던참에 사건이 하나 터졌음

 

바로 내생일 며칠전에 계속 토끼녀만 챙기던 못나니랑 나랑 싸운거임

너무 화가나서 애들한테 연락을 수십번넣었지만 다 안받는거임

더 열이뻩쳐있는데 하필 토끼녀가 받았음

토끼녀는 평소에 내욕을 정말 잘들어줘서 그날도 아무생각없이 토끼녀에게 내속에있는 응어리들을 풀어냈음

그랬더니 평소에는 헐 걔왜그래?막 이럴애가 그날따라 아진짜?니가이해해 그렇구나 막 이러는거임

누가봐도 수상하다 느낀나는 은근슬쩍 떠봤음

너 못나니 좋아하냐고 처음에는 발뺌하던 토끼녀가 결국은 이실직고했음

좋아한다고 진짜 충격이였음

그러다 나중에는 급기야 나한테 못나니 좋아하냐고 진지하게 물음ㅋㅋ

가뜩이나 화난있던 나한테 기름을 들이부은 토끼녀는 내 욕이란 욕은 다들어야했음

 

두번째 사건은 자주 못놀던 친구랑 놀기로했는데 그때 토끼녀랑 나랑 못나니랑 랭지랑 있었음

시내로 나가려하는데 자꾸 토끼녀가 아빠한테 혼난다고 찡찡되는거임

그래서 그럼 혼자가라고 하고 뒤돌아서는데 누가 날 툭툭 건드림

뭔가 싶어보니까 못나니 손이였음

지가 토끼녀를 데려다주고 오겠다는거임

진짜 짜증이난 나는 니맘대로 하라고하고 애들이랑 시내를 나갔음

자주 못놀던 친구랑 노는중에도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못나니는 연락한통 없는거임(질투가 아니라 예의를 안지켜서 화난거임)

못오면 못온다고 연락하는게 정상아님?

근데 눈치도 나보다 더없는 토끼녀는 연기일진몰라도 우리앞에서 그날 못나니가 뭘해줬다 어쨌다 자랑을 해서 우리 전부는 다 화가난 상태였음

 

그래도 친구라는 생각하나에 일단 누그러뜨려논 상태였는데 연달아 세번째 사건이터짐

못나니랑 화해한후 나랑 못나니랑 만나기로했는데 갑자기 토끼녀가 낀다는거임

그래서 알았다고한후에 만났는데 그때가 겨울이였음

나는 그냥 긴바지에 티하나입고 패딩입고 나왔는데 토끼녀는 진짜 짧은치마에 위에 동생옷을 껴입어서 막 위로자꾸올라가고 안하던 화장에 고데기 까지한거임

근데 여기서 주의할께 한가지있는데 토끼녀 뚱뚱함

암튼 그렇게 셋이서 노래방을 갔음

나랑 못나니랑 친하니까 신나게 노는데 어디선가 따가운시선이 느껴지는거임

보니까 토끼녀였음

내가 계속 쳐다보자 째려보는듯한 눈을 치우고선 방긋방긋 웃었음

난 또 좋다고 따라웃음ㅋㅋ

그러다 갑자기 토끼녀가 관심을 사려는지 눈물을 터트림

난 익숙해서 그러려니하고있는데 못나니 지가 더 안절부절하면서 휴지도 주고 달래도 주는거임ㅋㅋ

어이없어서 뻥져있다 그냥 집에왔음

 

정말 순식간에 다시한번 네번째 사건이터짐

나랑 못나니랑 토끼녀랑 저번에 못논거 다시놀자는 식으로 모였음

그때 못나니가 토끼녀한테 곰인형을 진짜 커다란거 주는거임

또 좋다고 토끼녀는 활짝웃음

그래서 내가 그냥 둘이 끌고 담소도 나누고 밥도먹고 막 그러다가 저녁이되어서 각자 헤어지기 아쉬워서 우리 시험끝나고 셋이서 만나서 다시놀자고 몇월달에 언제쯤에 놀자고 약속까지 잡았음 분명히 약속이였음

근데 난 그일이후 일주일동안 그 둘과 연락이끊겼음

토끼녀는 학교에서 자주봐도 별말이없어서 궁금해서 내가 먼저물었음

우리언제만나라고 묻자 토끼녀는 약간 비웃는투로 아 그날?ㅎㅎ못나니한테 물어봐 하는거임

약간 빈정상한나는 왜그러냐는 식으로 물어봤고 토끼녀는 웃으면서 몇월 몇일날 둘이서 만나기로 합의봤다는거임

그리고 못나니가 그랬다는 듯이 말했음

못나니한테 단단히 실망한나는 애들한테 못나니가 그럤다고 막 욕을했고 애들은 어느정도 받아줬음

 

그러다가 내가 이때까지 쌓인것들이 폭팔하는 기분이 드는거임

그래서 못나니랑 토끼녀랑 모아놓고 미친듯이 퍼부었음

토끼녀는 눈물을 뚝뚝흘리며 울기시작했고 못나니는 대충대충 사과하고 넘기려고했음

그 모습에 더 화가나서 토끼녀한테 너는 쟤냐고 나냐고 선택하라고 했고 (좀 유치했지만 지금은 잘 물었다는 생각이듬)토끼녀는 한시간후에 답장이 왔음

당연히 너라고 어떻게 친구를버리냐는 식으로 나는 또한번감동을 받았음

 

그렇게 다시 화해하고 둘이 짠거라고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가 아는언니에게 전화가 걸려왔음

아는언니는 다급하게 혹시 몇월몇일날 토끼녀랑 못나니랑 만나기로 했냐고 묻는거임

그래서 예전에 그랬다고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토끼녀랑 못나니랑 그날 노래방에 왔다는거임

그래서 뭔소리냐고 걔 그 못나니랑 연락끊었다고 하니까 아니라면서 분명히 둘 맞다고 흥분해서 소리치길래 진짠가 싶어서 더 캐물었음

언니가 하는말은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였음

그날 못나니랑 토끼녀랑 노래방에 와서는 관계를 가졌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으니까 화장실 다녀오다가 노래방문 틈새로 구멍이 몇개있는데 갑자기 너무 궁금하더라는거임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못해 그구멍을 쳐다봤다고 했음

그랬더니 그안에서 남녀가 누가 보는것도모르고 관계를 가지고있었다고했음

언니는 아뭐야 하면서 개념없다는식으로 욕만하고 다시 자기노래방 방안으로 들어갔음

노래방 시간이다끝나고 친구들이랑 같이나가는데 그방에서 남녀가 나오는거임

얼굴이라도 보자 싶어서 고개를 딱 들었는데 그둘은 바로 토끼녀와 못나니였음

 

나는 너무충격을 받아서 다음날 학교에서 토끼녀를 찾아갔음

그리고 토끼녀의 핸드폰구경을 한다는 명목으로 뒤졌음

카카오톡을 뒤졌지만 못나니는 안나오는거임

그래서 차단했구나 생각이들어 안심한 마음으로 차단친구목록에 들어갔음

하지만 눈씻고 찾아봐도 못나니의 못자도 보이지않았음

뭐지 하면서 다시 뒤지다가 설마 하며 숨김친구에 들어가자 바로눈에띄었음

손이 덜덜 떨리고 배신감이 막 치솟았음

그래서 내가 그걸 보여주며 너 이거뭐냐고 막 캐물었더니 동생이 그랬다는 거임

너무 당당하길래 못나니한테 전화해도 되냐고 묻자 전화해보라고 진짜 내동생이 그런거라고 막 말하길래 전화를걸었음

못나니는 내가 묻는말에 딱 한마디했음

 

반응조으면 2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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