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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다되어간다

상큼 |2013.08.31 20:16
조회 205 |추천 0
오빠랑헤어진지 벌써한달이되어간다
난정말헤어졌단생각해본적없이 매일밤오빠를기다리다가문득정신을차려보니한달이라는시간이흘렀다
매일자도자도자는것같지가않다
함께했던너무행복했던시간들.넌벌써다잊은거니
그때만큼은정말. 진심으로세상에 그누구보다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었다고 얘기해주고싶다
난진짜 너만큼은절대변하지않을꺼라 변할수없을꺼라 확신했었다
그렇게 힘들었던 연애들을겪고. 꽤남자들을만나봤고 왠만큼 남잘 잘안다고생각했는데..
난또 잘못생각한거였다. 또한번 이렇게 너무 힘들고 언제끝날지모르는아픔을 겪고있다
단한번도 술이나 여자때문에 속썩인적없는. 뭐든지 내가먼저였던 완벽한 남자였던니가
그런니가 평생을꿈꿔온 무대위의니모습.
그런니모습을 이해해주지못해 너무미안하다
내가 고작 이정도밖에 안되서 널 무작정잡을수도없다
니가 연극시작하고서의 두달동안의 시간이 정말 지옥같았지만
바보같이 난 행복했던 1년동안의 시간에멈춰서 그리워하고있다
이제는 진짜 널 보내야하겠지
너와내이야기가 가득한 일기장도 이제마지막장이되겠지
오늘이 지나면 너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중 하나가되겠지

하지만 지금껏 만났던 남자중 넌정말 최고의남자였다
너무너무사랑했고 고마웠고 미안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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