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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선물했는데 싸구려장난감이란말에 좀 충격받았어요

|2013.09.01 10:55
조회 66,034 |추천 228

안녕하세요 판님들며칠전 대형마트에 장보러갔다 장난감코너에서 뽀뽀로 장난감이 노래도 나오면서귀엽게 돌고있는게 있길래 조카줄려고 사서 어제 언니집에 선물도 갖다줄겸 놀러갔어요언니가 지금 홀시어머님 모시고 같이 사는데 그날에 형부이모님이 사돈어른모시고 나가신다고해서 오랜만에 언니랑 형부만나서 맛있는거먹고 수다도 떨고 조카랑도 놀고거기다 조카가 선물해준 뽀로로장난감 좋아하고 잘갖고노는 모습보니까  넘 기분좋터라고요언니랑 형부도 선물 고맙다고 하구요 ㅎㅎ그렇게 잘놀다가 저녁쯤되서 언니집 나갈려는데 사돈어른하고 형부이모님이 같이 들어오시더라구요 나가던참이라 인사만하고 갈려는데 사돈어른께서 저녁먹고가라고 하시더라구요언니랑 형부도 그렇게 하라고해서 언니 저녁준비하는거 옆에서 거들고있었는데 사돈어른과 형부이모님이 백화점갔다가 조카한테 줄 장난감을 사오셨더라구요대문같이 생긴 장난감인데 보기에도  거기에 여러 장난감들이 달려있는거였어요.보기에도 화려하고 가격도 몇십만원한다고 하더라구요아무튼 형부이모님하고 사돈어른께서 사온 선물 형부가 설치하고 조카한테 보여줬는데 조카가 별로 관심이 없는지 슥 쳐다보고는 제가 사준 뽀로로 장난감만 계속 가지고 놀더라구요사돈어른께서 제가 사준 뽀로로 장난감 숨기고 이모님이 사다준 대문같은 장난감 앞에 갖다주니까 조카가 갑자기 울고불고해서 언니가 다시 뽀로로 장난감 꺼내주고 그러니 울음그치고 또 그거 가지고 잘 놀러라구요 그러니 옆에있던 형부이모님한테 좀 민망하셨는지 조카가 가지고 놀고있는 이 장난감 못보던건데 어디서났냐고 사돈어른께서 언니한테 묻더군요언니는 제동생이 조카선물로 사준거라고 조카가 맘에 드는지 잘가지고 논다고했어요그런데 사돈어른께서 이모님이 좀 그러시니 요 싸구려장난감은 다른곳에 잠깐치우고 형부이모님이 사다준 장난감 가지고 놀게하라고 언니한테 얘기하더라구요사돈어른께선 제가 못듣는다고 말하신거같은데 주방에서도 들리더라구요당연히 저도 못들은척했지만 언니가 제 눈치를 보는거같더라구요.혹시나 들었는지아무튼 그말듣곤 기분이 그닥 좋치는 않아서 그후에 대충 저녁빨리먹고 언니랑 형부한테 약속생격서 먼저간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근데 집에와서도 계속 사돈어른께서 한말이 머리에 남더라구요싸구려 장난감..싸구려장 난감...그래도 저딴엔 조카생각해서 선물한건데 ㅜㅜ 빨리 잊어버리려고는하는데 내심 사돈어른의 말한마디에 섭섭해서 그런지 뀹뀹한 마음달래러 여기 판에다가 글써요.
ps.사진첨부하긴했는데 그렇게 싸구려장난감으로 보이나요???ㅜ.ㅜ     마트에서 5만원주고 샀는데...

 

 







추천수228
반대수3
베플찹쌀떡|2013.09.01 12:04
글쓴인 문제가 아냐. 글쓴이 언니가 어떤 시집살이를 하는지 상상이 간다. 자주 언니 찾아가서 위로해줘.
베플xx|2013.09.01 11:16
그 사돈어른 뇌가 참 청순한듯... 언니만 힘들겠네....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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