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경 맥도날드에서 상하이디럭스 세트를 시켜먹었습니다
버거를 다 먹고 감자튀김을 먹던중에 밑에서 검은것이 보이길래 처음에는 감자튀긴 탄 부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 먹었을때 쯤이야 그것이 뭔지 확인이 되더군요. 감자튀김과 같이 튀겨진 귀뚜라미였습니다. 처음부터 발견했더라면 먹지도 않고 바로 환불했을텐데 다 먹고나서야 발견해서 더 역겹고 토할꺼같고 손도 떨리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습니다. 판까지는 글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해당 매장과 매장직원 그리고 라이더 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벌레가 나왔다는 말에 날파리를 생각하셨는지 "매장에 문을 열어놓고 있는데 아직도 밤에 벌레가 많이 날아 다녀서 그런가봐요. 제품다시 갖다드릴까요?"라고 묻는 매장직원에 어이가 없더군요. 지금 이 제품을 다시 먹고 싶겠습니까? 먹었던것도 토할거 같은데 다시 먹으라뇨. 그래도 여기까지는 참을 만 했습니다.
벌레를 가지러 오겠다는 군요. 바로 올 것처럼 말하더니 한참뒤에 와놓고서 웃고있더군요. 그래서 지금 웃음이 나오냐고 하니 그럼 벌레든 음식을 다 먹었다는데 안웃기냐면서 계속 히죽히죽 거리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매장에서 벌레가 나왔고 그걸 고객이 먹었는데 웃기냐고해도 웃으시더군요.
매장에서 저희를 괄시하는건지 그 라이더분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황이 웃긴지 저는 모르겠네요. 찾아와서 바로 죄송하다고 하지는 못할망정 벌레먹은게 웃기다니요. 직원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 모르겠고 위생관리는또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번 침버거 사건때도 쿠폰으로 무마하려고 들더니 또 해당 매장 점장님이 우편으로 쿠폰보내드리겠다네요. 쿠폰이라니요.. 다시는 맥도날드 안먹고 싶은데 쿠폰을 어디다 쓰라는건가요. 쿠폰으로 다시 또 벌레 먹으라는 말인지 맥도날드는 항상 쿠폰이네요. 맥도날드 평생이용권을 준다그래도 싫습니다.
여러분들은 맥날먹고 이런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