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제발 도와주세요

괴로워요 |2013.09.02 20:49
조회 312 |추천 0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

언제쯤 괜찮아질까 하다 벌써 성인이 될 남동생 얘기입니다..

중1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고요 아빠이야기도 참 문제가 많은데 일단

시급한건 동생 이야기네요..

정말 이런 집안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랑 같이 살 때 아빠가 되게 엄하셔서 초6때 컴퓨터게임을 했어도

시간되면 끄고 그랬는데요 이혼하게되고 엄마랑 살게되면서 엄마가 아빠처럼 엄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게임중독이되어서 중2부터는 싸가지가 정말 없어지고

싸가지가 없는정도가아니라 싸이코같은 .. 게임을 못하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방학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키고 하루종일~ 새벽같이 하고 자고 밥도 어느순간

컴퓨터앞에서 먹고 모든걸 컴퓨터앞에서 하기시작하더라구요

너무미쳐서 못하게하면 난리나서 엄마는 동생을 건드리기도 무섭고 성질 더 나빠질까봐

크면서 괜찮아지겠지 했어요 아빠는 저희에게 양육비도 주시지도 않기때문에 엄마혼자서

일해서 저희를 키우시는데 그래서 집에서 동생을 챙겨줄 상황도 아니였기때문에

엄마는 항상 동생을 볼때마다 마음아파하시고요

 

 

게다가 저는 정말 나쁜 누나였던게 동생이 너무 싸가지가 없고 정말

너무싫었어요 동생때문에 집안분위기도 얼음장같고 셋이 다같이 밥상에앉아

오순도순 이야기하고싶은데 컴퓨터앞에만 앉아가지고

그리고 저랑 싸우면 어떻게 저런말을 누나인나한테 할까 싶었는데 어느날

사소한다툼으로 시작해서 제가 싸가지없는새끼 했더니

응 수건야? 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진짜심한욕을 저한테 막하길래

그리고나서 제가 넌진짜 너랑 상종도하기싫어 넌이제나랑남이야 알았냐?말걸지마

이러고 2년동안은 정말 집에서 서로 투명인간이 되었어요...

누나로써 솔직히 후회되지만 돌릴수있는 시간도 아니니까요..

그렇게살다가 진짜 고1때까지는 그래도 이정도는아니였는데 고2때부터는 정말

쓰레기랑사는거같습니다

 

 엄마한테 못하는 말이없고 가정부 취급도못한거같아요

고1후반부터는 컴퓨터가고장나서 아예엄마가 안사줬어요그때부터

제동생은 만화책 피시방 반항이라도하듯 그렇게살다가 고2때는

핸드폰만 잡고살고 이제는 토토니 불법도박같은거나 하고있네요

고3되면서 롯데리아 알바 시작하더니 그돈을다 토토에다쓰고

엄마 휴가있는날엔 꼭 저흴데리고 어디놀러다니려고하시는데

그렇게 어디갈때마다 말도안하고 분위기가 삭막해요

저도참 내성적인데 그런엄마보면서 나라도 잘해드려야될거같아서

애교도많이부리고 성격이참 많이바뀌었어요 제가 그래봤자 같이 있는

동생이 저런식으로 행동하고있는데 즐거운 휴가를 보내지도못하고요

 

이제는 토토중독된 동생이 너무나 한심합니다

고등학교내내 한번도 가방에 책이 들어있었던적도 시험기간이 언젠지도모르고

시험날전날까지도 피시방게임하고오거나 공부는 물론 전혀안하고요 그러니

대학도 전혀 생각안하기때문에 공부를 왜해야되는지도모릅니다.

내년이면20살이되는데 동생만 생각하면 한숨부터나오고 미쳐버리겠습니다

 

 

엄마는 최근에 동생앞에서 우셨어요 도대체 왜그러냐고 엄마한테

불만이뭐냐고 얘기를하라고 예전처럼 (어렸을때) 잘웃고 말도많이하고 

장난도치면서 행복하게살면 얼마나 좋겠냐고 너가항상이러고있으니 집안도 

냉랭하고 집안분위기안보이냐면서 

정말 저런동생 처음엔 이렇게 스트레스 주면서 살꺼면 그냥 죽어버렸으면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걍 싸이코똘아이같아요 왜사는지 궁금합니다

몇년쨰집에서말도안하고요 딱필요한 돈줘 여기다입금해 ㅇㅇ사와 

이거말고도 너무많지만 .. 휴

 

저한테는 저렇게행동해도 이해할수있을거같습니다

엄마한테는 왜그러는걸까요 도저히암만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한달에2번쉬시고 일하면서힘들어도 항상와서 맛있는음식 해주려하시고

해달라는거 왠만하면 해주시는데 ..

정말 이렇게 계속 살아가야할까요

 

어이없는건 아빠를 가끔만나는데 아빠랑은 얘기도잘합니다.

최근에는 아빠랑도 좀 그렇지만 그래도엄마에 비하면 100배는 나은거같습니다

아빠는 일주일에 만원씩 그래도 주셨어요 이혼하시고부터

그리고 아빠휴가때도 놀러갔는데 아빠랑 계곡 이렇게같이놀고했던추억너무좋지만

실질적으로 저희집에 도움을 주는것도 없고 워낙 자기만 생각하시는분이시라

엄마는 그용돈 한달에오만원주는것도 나중에 니들크면 용돈이나타서 살 생각으로

그런거라고 진짜 아빠라고 너네한테 얼굴 드미는것도 웃기다면서 그러시는데

참 이런 집안환경도 싫고 동생도 싫고

도대체 뭘어떻게해야할까요

 

동생이 어렸을떄 아빠랑은 잘지내서 제가 너아빠랑살래? 아빠랑있으면 행복해보여

라고 진심으로말했더니 아무말안하더라고요 제생각에는 아빠랑살면 컴퓨터이렇게

하루종일못할거라생각하니까그런거같고요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정말

모르겠습니다 제동생 어떻게해야합니까

강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동생때문에 힘들어하시는거보면 정말 죽이고싶습ㄴ디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ㅣ 글을 읽어주시고 말 한마디만 해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ㅠㅠ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