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딱 두번 판쓰고 두번 톡되서 기뻐요 헤헤
사실 어제 학원에서 이반한테 (마리아는 스페인갔음 ㅠㅠ흑흑)
"나 두번째 글 또 썼어."
"또 톡됬어? (톡 개념 설명해줬어요 ㅋㅋㅋㅋㅋ)"
"아니 하루에 몇천개씩 올라오는데 어떻게 바로 톡이 돼 ㅋㅋㅋㅋㅋ 되도 며칠걸려 연속 두번은 못할걸 기대하지마"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서 자랑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리아 너 칭찬 짱많이 듣는다고 하니까 이반이
"나 잘생겼다는 말 없어? 내 칭찬 없어? 해석해줘!!"
있다고 하니까 방방뛰면서 진짜 엄청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면도나 해!!!!!!!!!!!쫌!!!
첫번째 글도 링크해주고 이 글도 링크해줄 거라서 애들 보라고 짧게 쫌만 쓸게요.....♥ 허세아니고 영어자랑도 아니고 영어도 못해요. 문법틀려도 몰라영.
Ivan, Maria, Santiago!
Hey guys! Here comes the second "Talk" hahahaYou guys are famous in South Korea now!!You should come to Korea next year for sure hahahahahahaI miss you Maria sooooooooooo much wait for me 2 more weeks xxx
See you later at the school guys luv ya
--------------------------------------------------------------------------------------------------------------
안녕하세요~! 독일유학 한달반 차인 슴두살 처자입니다.
첫 번째 글에서 된통 ㅋㅋㅋㅋㅋㅋㅋㅋ까이고
많은 분들이 우리사이를 걱정아닌 걱정을
우리 사이 참 좋다고~
한시간 쓴 거 날아가서 걍 확줄여서 짧게 쓸게요 .....ㅎ
남친 없으므로 음슴체
1. 우리집 쳐들어오기 대작전
공부하러 유학온 나를(놀러온 것이 아니아니올시다) 매일!!!!!!!!!!!!!! 클럽가자고
평일이건 주말이건 꼬셔대는 통에
매번 핑계를 대며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그럼 또 이반이 쌀먹어서!!!! 라고 외쳤었음....하)
내일 학원가야지 평일에 무슨 클럽이야 하며 빠졌음.
매번 "아파서 누워있다 ㅠㅠ끟.." 하며 도서관으로 도망감. 미안해 이히리베디히 히히히힣
그러던 어느날
얘들이 내가 핑계대고 계속 안나오니까
이것들이 작정하고 "그럼 너희집으로 가마." 라고 외침!!!!!!!!!!!!!!!!!!!!!!!!
끄헣
할말이 없어서 그러라고 하고 저녁을 해달라는 말에 뭐할까.. 하다가
비빔밥. 라면, 화채로 정함!
마리아와 비빔밥.jpg
이건 마리아가 해준 스페인 음식! 과정샷 첨부했음
또르띠아 라는 건데, 감자와 계란 넣으면 후딱 만드는 음식임. 감자 세네개, 계란 7개 정도로 만듦.
한끼에 나 혼자 다 먹을 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노른자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맛있음 어쩔 수 없음 ㅠㅠ
(첫번째 판보고 오신 분들 노른자가 어쩌네 콜레스트롤이 어쩌네 또 하시는건 아닐런지...ㅋ)
라면을 끓여줬음.
매울까봐 치즈를 넣어줌
라면에 넣는 치즈따위.jpg
슈퍼에서 산 싸디싼 치즈였는데 왜 이렇게 미친듯이 맛있음.....? 라면에 넣는 치즈따위 이렇게 맛있어도 됨 ㅜㅜ............? 먹다 울뻔함...!!!!!!!!!!!!!!!!!!
라면인기가 폭발했음.
산티아고와 이반이 미치려고 함.
국물을 버리려고 했더니 못버리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아가 스페인 음식 '하몽'이라고 돼지 허벅지 훈제 같은 것?을 가져왔는데
그거랑 같이 먹으려고 들고온 빵을 라면에 찍어먹겠다고 함.
정말로 찍어드심.
이 대단한 남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지 않음? 스물네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법대 졸업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다가 숨넘어 갈뻔함. 사진찍으니까 끄아아아앟 소리내면서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는데 소리는 왜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 깨알 산티아고 팔
2. 김치공주 in Berlin
베를린에 김치공주라는 한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됨.
손님중에 외국인 90%의 인기를 자랑하며!! 인터넷 뉴스에도 실렸었다함.
정말 외국인이 그렇게 많나 긴가민가하며 갔는데
왠걸.......... 동양인 거의 없었음
순수 동양인 테이블 당근 없었고 동양인 간혹 몇 테이블에 한두명정도?
심지어 한국인 아닌 것 같은 동양인들이 대부분!!!!!!!!!!!!!!!!!!!!!!!!!
불고기를 시킴. 한국 술문화를 가르침.ㅋㅎㅋㅎ
독일에서는 짠 할때 포오스트.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포오스트 틀렸다고 프로스트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스펠링으로 프로스트여도 독일인들 실제로 발음할 때 r발음 안내는 경우 많잖아요. Warum도 봐룸 이렇게 보다 봐훔에 가깝게 말하듯이요. 프로스트도 포오스트 이렇게 하지 프로스트라고 r발음 강하게 안내더라구요)
한국은 짠!
소주잔 밑에부분을 잡고 짠을 하면 맑은 소리가 난다,
안주는 밥이 아니다. 불고기좀 작작 먹어라 이것들아 ㅜㅜ
안주의 개념도 설명하고
소주랑 청하를 한잔 단위로 파는데 한잔에 삼천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좀닦고..
소주를 한잔 시키고 청하 한병 막걸리 한병 시킴.
일단 소주를 보이면서 "이게 우리 메인 알코올이다. 한국사람들 술 잘마셔 나만 못마신다.."라고 하며
소주를 맛보게함. 이반 맛보고 오만상 다 찌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먹겠대
마리아도 "우웩 안먹어 ㅠㅠ" 이러고 입 안댐.
청하 나오니까
"오... 굳.....
불고기 나오니까
"오.............언빌리버블 아이러브코리아 내년에 코리아 꼭 감. 비행기표 당장끊자. 꼭갈게 한국음식 미쳤다 블라블라"
흐뭇하게 바라봄
프랑스 여자애 아포가 좀 늦게 왔음 그래서 올때가 다 됐는데 왜 안오지.. 하는데 이반이
"어!! 아포다!!"
이래서 "어디???????????" 했는데
"읭? 잘못봤다 쒀리"
"에이 뭐야 블라블라 어쩌구" 그러면서 짠을 뙇!!!!!!!!!!!!!!! 했는데
이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주잔이랑 청하잔을 바꿔치기 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이자식 한국술문화 어디서 배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요망한것
글쓴이는 소주를 아예 안마심..
술도 약하고 대학교때도 소주 안마시는 애로 유명해서 과엠티 가도 애들이 내 몫 맥주 꼭 챙겨놨음
아... 진짜 한대 칠 수 도 없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먹은 소주는 더 썼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또 언제 반 나눠놓았는지 마리아랑 나 둘다 마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아포가 도착한다고 역으로 데리러 오라고 전화가 옴. 이반이 데리러 나감.
마리아와 내 표정
소주 한잔 더 시킴. 그리고 이반 청하 잔과 바꿔치기 함.
아포가 옴. 청하 한잔 따라주고 짠!을 함
이반이 마시자마자
"!@#$%^&*()(*&^%$#$%^&*()(*&^%$왓더퍽 !!!!!!!!!!!!!!!!!!!우웩" 불고기 폭풍흡입
마리아랑 나랑 숨넘어가게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의 오분동안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반이 "이 요망한것들..
막걸리도 시켰음. 그런데 병막걸리가 아니고 만들어서 주는지 특이했음!
유리병에 담아서 주는데 그냥 맑은 막걸리가 아니고 거품도 많고...
아무튼 한국에서 먹어본 적 없는 맛이었고 진짜 맛있었음.
마리아 이반 감탄하며 먹음 와우 굳굳!! 이러면서
근데 이반이랑 마리아랑 스페인어로 얘기하더니 막 웃는거임.
(이반이 브라질애라 포르투갈 어를 쓰는데 스페인어랑 비슷해서 스페인어 많이 알아들음. 산티아고도 콜롬비아에서 와서 스페인어 쓰는 바람에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 점점 더 잘해져서 거의 90%이해 한댔음)
"왜웃어?
"막걸리 뭐같아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뭐~게?
"우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닌데
그렇슴.... 마리아와 이반은 막걸리를..........
..............
너..너무 야하다..................
어떻게 끝맺어야 하지...........?
그래서 이거 한참남았는데 그런말 하면 어떻게 마시냐고
얼만데그게.당연 다마심ㅋ
3. 독일 먹방!!!!!!!!
독일 대표 음식 중 하나! 슈바이네학센
독일식 족발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돼지 무릎? 어깨? 라고 할 수 있음.
가격은 12.5유로 (1유로 1500원정도)가 평균가 이고 삶은 거 튀긴 거 두개 있는데 둘다 진짜 맛있음. 강추강추 대박짱임
독일하면 맥주 and 소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독일 온지 얼마 안됬을 때라 비싸게 8유로 정도 주고 저거 먹었다는........ ㅠㅠ 이젠 집에서 걍 구워먹거나 길가다가 하나 사서 손에 쥐고 냠냠 하는게 습관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를린 비어 페스티벌 때 !!!!!!!!!!!!!!!!!!!!!!!!!!!!!!!!!!!!!!!! 저 커다란 쇠 불판을 빙빙 돌려가며 소세지를 뒤집는 거임. 큰 그릴이 그네마냥 휙휙 돌아가니까 신기했음!!
감자튀김이 약간 우리나라랑 다른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맛이 다름. 노릇노릇하다 해야되나..? 마요네즈는 확실히 다름 우리나라 오징어 찍어먹는 마요가 아니고 새콤하고 느끼하지 않은 마요! 항상 감자튀김 사면 파는 사람이 "마요? 케찹? 둘다?" 이렇게 물어봄
마지막으로 마리아가 데리고 갔던 이탈리아 피자집. 이탈리안 사람들이 하는 집인데 독일음식은 아니지만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아가 이탈리아 살았었는데 이탈리아 피자랑 비슷하다고 맛있는 축이랬음.
정말이지
아... 이것이 피자로구나...
내가 피자라고 알고 먹었던 것들은 피자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함..........................
입에서 하나님 나옴...................핳
파스타는 한국이 더 맛있는 듯!
아무튼 끝내주게 맛있었음.
마지막으로 뜬금없지만
나라지키고 계신 대한민국 군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