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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에 맞서는 강아지 리부!

말리부 |2013.09.03 16:05
조회 740 |추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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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판 글에 대한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ㅠ
>> 2개월 루아, 천사가 되었어요 : http://pann.nate.com/talk/319122705?listType=c&page=1
저희 남매, 정말 큰 힘을 받았습니다. 꼭 리부 살아서 병원 나가서, 열심히 밖을 뛰어다닐 수 있도록 할게요..!!

최근의 리부 사진들을 좀 찍어서, 사진 올려요. 우선 팔팔해보이는 (!!) 동영상부터! 





- 장염이 많이 나았어요!!! 정말 다행이예요. 모두 응원해주신 여러분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ㅠㅠ
파보 장염은 많이 나아진 상태이고, 
지금 리부는 밥도 잘 먹고 혈변도 없어졌습니다. 똥도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형태가 있는 것으로 (형태 있는 똥은 중요하지요!) ㅋㅋㅋ

이젠 적어도 파보 장염으로 죽을 일은 없어요! ㅠㅠㅠ 큰 숨 돌렸습니다. 
정말 신나게 꼬리 치고 짖고 깨물깨물해서, 겉보기에는 전혀 아픈 아이 같지 않아요 ㅎㅎ아직 다리는 앙상하지만요. 

 

 

 

 수혈 중일 때의 사진들입니다. 


장염 때문에 수액 + 항생제를 하루 종일 맞을 때라서 하루종일 링거 바늘을 꽂고 2주를 지냈네요. 

저도 수술 때문에 딱 3일 바늘 꽂고 살았던 적이 있는데, 손을 움직이기만 해도 팔이 땡겨서 아프더군요. 그걸 2주씩이나...


 

 



저 작은 몸으로 정말 잘 견뎌준 리부가 너무나 고맙습니다...



바늘을 처음에는 왼쪽 다리에 꽂았다가, 그 다음 오른쪽 다리에 꽂았다가, 너무 오래 꽂으니 못 버텨서 뒷다리에 꽂았다가, 다시 앞다리에 꽂았네요... 

 

사진은 링거 바늘을 4 다리 다 돌고 다시 앞다리로 왔을 때의 사진입니다. 

보시면 뒷다리에 구멍이 뽕..!! ㅠㅠㅠㅠ

 




그리고 요새 사진! 이제는 링거를 안 맞아요! (두둥)



 


 

 


아빠랑 있어서 행복한 리부 ...!!


제가 매일 면회 가도 저런 표정은 안 짓던데. 좀 야속하네요 ㅋㅋ

딱 2주 만난 주인인데.. 주인 알아보는 걸 보면 참 대단합니다. 기특하고요. 




이제는 팔팔하고 건강해 보이는 리부이지만, 여전히 리부의 폐는 엉망입니다. 


그동안 폐의 염증은 계속 진행되어, 

사실은 주치의 선생님께 무서운 말을 들었습니다. 


리부는 지금 폐의 대부분이 염증이라서, 산소실을 벗어나면 호흡곤란으로 죽을거라고요. 

실제로 리부는 산소 케이지를 벗어나면 20분도 못 버티고 헐떡거립니다. 



현재 마지막 단계의 항생제를 맞고 있습니다. 

항생제가 듣지 않으면 희망이 없네요. 아무리 산소를 공급해도, 염증이 번지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언젠가 호흡곤란으로 죽겠지요...



장염을 잘 이겨내고 있는 리부, 


꼭 폐렴도 이겨내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응원 많이 부탁드려요. 

리부를 위한 소셜 펀딩 작품들도 계속 제작 준비중입니다. :) 

언젠가 완성되면 그것도 꼭 보여드릴게요! ^^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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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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