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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회사에서 느껴지는 화생방의 위엄

어디서타는... |2013.09.04 16:04
조회 1,032 |추천 6
우선 이 글이 모바일에서 작성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_ _)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직딩입니다(_ _)
짧고 간략한 전달을 위해 음슴체로 ㄱㄱ할게용


우선 글쓴이는 지금 쓰는 판이 두번째 판임 ㅋㅋㅋ
(첫번재는 일일베스트에만 올라 부끄러우니 공개 안 함 ㅋㅋㅋ)



요즘 일밤 진짜사나이가 인기있지 않슴? 글쓴이도 매주.. 까진 아니고 잘 챙겨보는 애청자임ㅋㅋ
남자들의 군대생활이 정말 힘들구나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 함 ㅋ

그런데!!!!
믿으실 진 모르겠지만.. 글쓴이의 회사에도 화생방이 있음... ㅠㅠ
화생방이 처음부터 있었느냐~ 그건 아님.. 글쓴이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대략 5년 근무중인 근면성실한 사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생방이 등장한 때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2년 전 쯤, 우리팀 아르바이트생을 뽑았을 무렵임..

새로 뽑힌 알바생이 출근함과 동시에 알바생의 주거지 지하 창고는 그야말로 화생방이 되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인 글쓴이가 화생방 화생방 운운한다고 기분 나빠할 남자분들이 계시다면,
화생방을 비유한 것은 우리팀 남자직원임을 알려드림 ㅋㅋ
남직원들이 군대시절의 그 화생방을 추억하게 만드는 지옥의 지하창고가 바로 그곳임!!


원인은 단 하나, 바로 그 알바생임 ㅡㅡ
하.. 말하기 전 심호흡이 필요함..


지하를 화생방으로 만든 장본인은.. 더러움의 극치임. 별명은 또도가스. 혹시 포켓몬스터를 아신다면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될거임 ㅋㅋ

냄새를 몰고다니는 사람임... ㅠㅠ

또도가스의 주변은 악취덩어리로 도저히 접근할 수 없게 만듬.
에이 설마 사람 냄새가 그정도로 심할려고? 하고 생각하신다면 농담이 아님.

비염 있는 사람도 항복하게 만드는 악취의 소유자임 ㅠㅠㅠ


한번은 작년 복날이었음.
팀끼리 몸보신 하자고 백숙을 먹으러 갔음.
그 때 또도가스도 함께 백숙을 먹으러 갔는데, 닭을 손으로 잡고 듣는 모습을 보고 밥맛이 다 떨어짐.

때가 낀 손톱에 백숙 국물이 흘러서 국물이 까매짐....

.....

백숙이 왜 백숙임?!?!!! 국물이 하얘서 백숙인데(ㅋㅋㅋ) 또도가스의 손가락 때에 그 하얀 국물이 새카맣게 흐른다는게 말이 됨? 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손가락에 국물 뭍었다고 또 쪽쪽 빨아먹음..

Aㅏ.........




또 다른 날 족발을 먹으러 갔음.
족발과 함께 부침개를 주문해서 모두들 에피타이저가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부침개가 나오자, 사람들이 조금씩 떼어먹기 시작했음.

근데, 또도가스의 부침개 먹는 방법은 일반인들과 달랐음.

보통은 큰 부침개가 있으면 자기 먹을 만큼 찢어서 먹지 않음? 근데.. 또도가스는.. 그 큰 부침개 전부를 젓가락으로 집고선 한 입 베머억음!!!!!!!!!

모두가 먹는 부침개를 입대고 먹음거임!!!!!!!! ㅠㅠㅠㅠ

자기가 입대고 베어먹은 부침개를 다시 원래 접시에 놓는게 아님? 그걸 누가 먹음!!!ㅡㅡ

정말 더러워서 같이 밥을 먹을 수가 없음 ㅠㅠ.




휴, 또 다른 일이 있었음.
남직원이 우연히 또도가스의 집에 갈 일이 생겼음.
(우리회사는 지방에 있어서, 늦게 퇴근하면 근처에서 자야 할 일이 허다함. 또도가스의 집이 근처임 ㅠㅠ)

평소 또도가스의 행실을 보면 그 집 역시 더러움의 극치일 게 뻔하기 때문에 깨끗하리란 기대는 아예 하지 않음.

듣자하니 그 집은 아주 난장판이였다고 함.
(더 이상의 비유는 할 수가 없음. 그냥 더러움. 난장판. 웩)

다음날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씻을 준비를 하는데 또도가스가 씻는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함.
믿을 수 없었음. 평소 풍기는 악취와 떡진 머리를 보면 도저히 씻고 산다고 생각 할 수가 없음. 그래서 그 직원은 아주 신기했다고 함.

근데, 더 신기한 일이 발생했음.

씻는다고 화장실 들어가고 1분도 채 안되서 다 씻었다고도로 나왔다고 함.

도대체 어떻게 씻으면 1분만에 씻음? 머리는 또 젖어있었다고 하니,
아마 물로 쓱쓱 닦나 봄.....



쓰다보니 역한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쓰겠음.

또도가스는 자기가 더럽다는 걸 인식을 못 함. 지하창고를 화생방으로 만들었으면서도 단순히 지하라 습하다고 생각함.

그런 또도가스지만, 본인한테 입냄새가 난다는 걸 알고 있었음.
(입냄새만 나는 게 아니지만.... ㅡㅡ)

또도가스가 자기한테 왜 입냄새가 나냐고 물어봤다고 함.
직원들은 그냥 대충 양치를 안해서? 이런 식으로 대꾸를 해 주었는데,

때는 또도가스의 어린시절임.
또도가스에게는 형이 하나 있다고 함. 정확한건 글쓴이도 모름 ㅋㅋ

또도가스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셨는데, 그게 형의 소변이였다고 함

헐 !!!!!!! ㅡㅡ

또도가스 말로는 그 뒤로 아무리 양치를 해도 입냄새가 가시지 않는다고 함 ㅠㅠㅠ

살아 움직이는 생화학무기가 따로없음, 지가나는 자리마다 냄새가 아우...



아 마무리 하려니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_ _)

우리모두 청결에 신경씁시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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