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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담-연애편]근자감 쩌는 오빠들에게 고하다

교회오빠 |2013.09.05 12:04
조회 300 |추천 1

교회오빠: “니네 교회에는 여자 없어?”
 

친구P군: “아니 많아.”

 

교회오빠: “그중에 맘에 드는 사람 없어?” 

 

친구P군: “음..몇 명 있는데, 지금 고르는 중.”
 

 

교회오빠: “아...근데 걔네가 다 너 좋대??” 

 

친구P군: “아직은..뭐..근데 대충 작업하면 넘어와.”
 

 

교회오빠: “응? 뭐 이런 미친...그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생성 되는거냐?” 

 

친구P군: “아 원래 교회는 다 그렇다니깐~” 

 

교회오빠: “아~그래서 니가 여태 모쏠이구나...죽어버려 빙시나” 

 

 

 


많은 오빠들이 자신이 교회누나들에게 관심을 받는 줄 착각하지만, 그녀들이 관심을 던져주는 오빠들은 실제로 아주 극소수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안타까운 오빠들은 미안하지만 누나들의 눈에 차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녀들에게 그냥 특징 없는 오빠나 친구이기 때문이다.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맹이 마냥  누나들은 그들에게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래도 교회에 누나들의 비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오빠들은 안심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다. 그것도 아주 커다란 착각이다.

 

 

 

그녀들은 만약 교회 안에서 마음에 드는 오빠를 찾지 못하면,

단호히  다른 교회의 남자 사람들과 소개팅을 하거나 심지어는 안 믿는 남자를 전도할 각오(?)까지 하면서 배우자를 찾는다.

절대로 별 볼일 없는 그대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러한 그녀들의 절박하고 가난한 마음을 오빠들은 잘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노력하지 않는다.

심지어 근거 없는 헛된 자신감마저 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헛된 자신감을 가지고 교회누나들을 대한다면, 머지않아 나이만 먹고 별 볼일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통회자복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노력하지 않았던 과거를 뉘우치고 신앙과 누나들에게 어필할 만한 자신의 강점을 계발한다면,

오빠들은 누나들에게 레어템은 아니라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인식 정도는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개중에 가끔 그대에게 호감을 보이는 누나가 생길수도 있다. 운 좋게 그렇게 된다면 어허라 둥둥(?) 커플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교회에 누나의 비율이 아무리 높아도, 또한 그대의 내면이 아무리 충실하다해도, 그것을 표현해 내는 외적인 그 무엇이 없다면,

오빠들은 백전백패 할 수밖에 없다.

 

 

 

오빠들에게도 전략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가꾸기 위해 운동도 하고, 외모와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자신이 탁월하고 믿을 수 있는 남자라는 어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도 최선을 다해 자신을 가꾸려고 노력하는 누나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그녀들의 그런 착한 마음에 비수를 꽂지 말자.

 

 

 

그리고 그녀들은 그대들의 생각보다 꽤 냉정하다.

그대들이 아무렇게나 하고 다녀도 그대들을 좋아할 것이라는 망상은 하지 않는 것이 정신위생에 좋다.

저쪽에서 성의를 보이면 이쪽에서도 성의를 보여주는 것이 상호간의 예의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일 때 그 노력을 가상히 여기사 누나들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커플의 은총을 허락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P.S 교회누나들 눈에 근자감 쩌는 오빠들은 기피대상 1호이다.

 

 

 

교회오빠의 발칙한 상담 (http://blog.naver.com/churcho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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