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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벽 심한 남자 덜렁거리는 여자

니가고쳐ㅡㅡ |2013.09.05 20:22
조회 1,271 |추천 0

안녕하세요 우선 모바일이라 맞춤법 등등 양해바래요

전 5년 연애한 곧 결혼할 3살연하 남친이 있어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께요..


약속시간을 늦는다거나 약속을 잊는건 아니고


물건을..잘 잃어버려요 얼마전에 현금 100이 든 80만원짜리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핸드폰도 몇 번 잃어버렸고, 3일전에 산 립스틱도



언제그랬는지도 모르게잃어버렸어요..



제 방도 그 때 그 때 정리하는게 아니라 하루이틀씩 몰아서 정리해요, 그렇다고 돼지우리가 된 방을

방치하는건 아니고, 쓴 물건을 제자리에 다시 정리하는 습관이 없어서 물건을 항상 찾아요..



365일 이러는건 아니고 잊을만하면 한 번씩 발생해요.



그런더 제 남자친구는 정말 꼼꼼해요


우산도 바짝말려서 각하나 하나 흐트러지지않게 빳빳하게 접어서보관하고,

 

저희집에놀러와서 외투나 가끔 추리닝으로 갈아입고 난 후 원래 입었던 옷을

매장에 진열된 옷처럼 반듯하게 접어서 옷장에 넣어놓고

바지는 꼭 쭉 펴서 길게 옷걸이에 걸고 양말은 겹쳐서 늘 두는 그자리에 놓아요..

잠깐있다가 가는데두 본인이 차고있던 시계와 지갑은 항상 놓는 그자리에 그대로 두고

핸드폰엔 할일을 적어서 알람까지 맞추고 살아요



정말 중요한 일은 메모지에직접적어서 머리맡에두고잔데요.....


이외에도 정말 저는 상상도 못 할 별별 꼼꼼함을 보이는데 그게 나쁜거란게 아니예요

저에게 항상 잔소리를 하는게 싫어요


덕분에 저도 약간은 꼼꼼해졌지만 가끔은 숨이 막힐정도로 절 이상한사람 취급을 해요


이번 여름에 캠핑을 다니다가 텐트와 텐트가방 지퍼가

고장이나서 텐트는 a/s맡겼고 지퍼는 제가 수선집가서 고쳐오기로 했어요


그게 3주전쯤인데.... 제가맡긴텐트는 오늘도착했는데

지퍼를 아직 수선하지 못했어요..


그게.... 전 이제당분간캠핑갈 일이 없으니 크게신경을 안쓰고 있었고 좀 천천히 고치면 되니깐

마음놓고 있었어요



근데 남친이 지퍼수리 하라고 3주내내 말했는데


제가 알았다고만하고 고치지않으니 오늘 크게 짜증을 내더라구요..



빨리 고치지 왜 그걸 계속 방치하냐고 인생을 왜 그렇게사냐 라는 막말까지 했어요

전.. 텐트가방이 필요할때쯤 고치려했던건데.. 워낙 세심하고 꼼꼼한 남친은 그게 답답했던것같아요



그래서 서로 니가 이상하다고 우기다가 글까지 올리게 됐네요...



항상 제 성격을 고치고 싶다말하는 남자친구가

답답하고 옭아메는것같아서 숨막힐때도 있어요.

정리하는 습관 외에, 저의 욱하는 성격, 잠이 많고 게으른?ㅜㅜ...

할일이있거나 중요한일은 게으르게 임하지 않아요
회사도 지각하거나 근무태만같은 짓 안했구요

그냥 쉬고있을때 제 모습을보며 느꼈나과요

거의 제 모든 부분을 마음에 안들어 해요 트러블도 많구요,,

그래도 제 성격을 좋아해요 항상 궈여워해주고 이뻐해주는데,,

꼭 저런 문제들이 하나씩 터져서 힘드네요



이런 트러블을 겪으며 조율해오신 분들의 현명한 조언이 정말 절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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