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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내친구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인데요

지금 혼삿길은 커녕 당장 남자친구도 잃게 생겼어요 ..

이유는 제 친한 친구때문인데요

남자인 이 친구가 재수를 하면서 같은 독서실에 다니는 친구에게 롤을 배우고 난뒤엿어요

게임에 빠져서 재수를 말아먹고 롤중독에서 점점 다른 매니악한 게임에 빠지더니

피시방 야간알바를 하면서 하루종일 게임하고 가불해 받은돈으로 결국 플스까지 사버리더군요..

이때무터 저의 고민은 시작됫어요 ㅠㅠ

저의집이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저혼자 잇고 다들 일나가서 아무도 없어요

그걸 알아버린 그친구가 자기 집에 모니터가 작다며 저희 집에서 같이 플스하자고 하더라군요

그래서 처음엔 그냥 같이 하고 몃번 놀앗어요 그리고 이친구는  저희집에 플스를 놓더니

자기 집 같다고 일끈나는 9시부터 밤 8시 30까지 저희집에서 플스를 하다가 출근을 하더군요

그떄까지만해도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질줄은 몰랏어요

매일매일 오니까 아침마다 문열어주기가 귀찮아서 집 비밀번호를 한번알려줫어요

근데 그친구가  그이후로 제가 자고잇는데도 자기 혼자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와서

게임을 하고 자기혼자 밥을차려먹고 자기 집인마냥 하더라구요

어느날은 부모님이 주무시고 계시는데 찾아와서 게임하고 가기도하고

제가 모르는 친구를 아침에 데리고와서 편하게 잇으라고 하면서 게임하면서

맥주를 먹고 치우지도 않고 가더라구요

눈뜨자마자 보이는 제친구얼굴은 진짜 항상 게임에 찌들어잇고..이게 우리집인가 친구집인가 하기도하고...

제가 모르는친구는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친구는 항상 뭐가 미안하냐고

되려 집에 먹을게 없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비밀번호도 몃번 바꿔봣는데 워낙오래된 친구다 보니까 제가 쓰던 비밀번호들 패턴도 다알고

혹시 모르는걸로하면 아침마다 문을두들겨서 꺠웁니다 정말 이런거 까지도 다 참을수 잇는데

이친구가 피시방에서 평일에 야간을 일하면서 롤이란 게임을하고 시작하기 전 자투리 시간에

킹오브파이터라는 게임을하고 .. 일주일에 딱 두번을 쉬는데 그날만 자기집에서 잠을 자요 ..

이친구가 이제는 걱정되기까지하네요

이러다가 과로로 죽는건아닌지..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제남자친구에요 ..

그친구랑 아는 사이도 아니고 서로 얼굴 몃번 봣는데

남자친구입장에선 화가 너무 나겟죠.. 저라도 화가 나는데 이친구떄문에 싸운적도 많고

이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직접말을해봐도 얘기가 통하지 않아요  답답할 따름이죠

이친구때문에 헤어진적도 몃번잇고 제가 울면서 얘기해봐도

친구끼리 뭐그런거 가지고 그러냐하면서 되려화내고 친구가 중요하냐 남자친구가 중요하냐 하면서 적반 하장이에요 이친구 어떡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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