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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직 미성년자인데

안녕하세요

 

저는학교를다니지않고 아르바이트를하면서 살아가는 열여덟아이인데요

 

집안사정상 학교를 입학하지못하게 된뒤

 

엄마가 소개시켜준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일년 사개월쨰 편의점 야간을 하고있는데요

 

제가 한달간 버는 돈은 백사십입니다

 

하루 열한시간씩 한달에 단 이틀 쉬어가면서 일하고있는데요

 

제가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엄마의 태도같은것들이 많이 바뀌엇어요

 

저는 한달간 일해서 엄마한테 어느정도의 돈을 드립니다

 

오십만원정도 한달에 드리구 사십만원을 저금해놓았거든요 나머지 육십으로 생활비했구요

 

육십만원보고 크다라고 말씀하실수있는데요 휴대폰비랑 스킨로션 심지어 샴푸랑 바디워시까지

 

제가 삽니다 장거리도 제가바오는날 많구요 속옷이나 옷가지들 신발하나하나까지 제 생활비에서

 

지출합니다

 

저도 아직 열여덟이고 친구들도 만나고 놀고싶으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놀러가거든요

 

그떄마다쓰는돈이랑 아르바이트가서 밥도먹어야돼고 마이비충전비랑

 

전부다 합하면 육십으로도 한달버티기 힘들떄도있어요

 

이제곧오는 시월말부터는 가계가 계약이 만료되서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는 모아놓은돈으로 학원도다니고 검정고시준비도 해보려 했건만

 

당장 그십일월 생활비가 없을까봐 고민이 되네요

 

그런데 어제 엄마가 얘기하더라구요  제 한달보험료가 십오만원정도 되니

 

그것도 제 계좌로 돌리면 안되겟냐구요...

 

 

지금 엄마도 힘들게 돈버시고 있어요 

 

한달 보험팔아서되는돈이없으니까 새벽까지 나가서 목욕탕청소하고오십니다

 

그렇게 벌어봣자 집세에 관리세에 대출이자에 보험료까지

 

되게 힘든거 알고있는데도 엄마탓을 하게되네요

 

엄마한테 돈을 더드리고 더 보태줄순있는데

 

엄마의 태도가 너무 저를 화나게해요 

 

그렇게 하나 해주는것없이 모든걸 제가 부담하며 살고있는데

 

저는 남들보다 성공해야하며 학원다닐때도 시간짬내어서 아르바이트를 꼭하고

 

자기한텐 절떄 손벌리지않고 모든걸 니가 해내라 그게바로 자수성가다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불효녀 같을지도모르겟지만 솔찍하게 얘기할꼐요

 

제가 이렇게 사는건 엄마가 안해주는게아니라

 

못해주기때문이라는거 압니다

 

그런데 못해주기떄문에 미안한마음이라도 가지고있어야하는건아닐까요

 

전이렇게 살면서 엄마에게 한번이라도 미안하다라는얘기 못들어어봣어요

 

늘 돈얘기만나오면 돈좀 보태달라보태달라 하시는 엄마가 미워서 혼자 독립도 생각한적있구요

 

이제곧 학원다닐떄 다되가는데 학원도 못다니고 일을다시 해야하는건아닐까

 

이런생각들도 들구요

 

저도 장래라는게있고 꿈이라는게있잖아요 배워보고싶은것들 내취미 내특기

 

하나하나 배워보고싶은데 지원이 없으니까 남들보다 훨씬뒤에있는기분이고

 

뭐라도 하나 재대로 하는게 있으면 싶은데 아무것도없구요

 

제가진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어떻게하면 엄마도 저도 전부 나아질까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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