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남자친구(추가)
비상
|2013.09.06 17:21
조회 93,098 |추천 111
많은 분들도 겪고 있는 문제군요ㅠㅠ
이번.추석때는 꼭 올라온다고 합니다....ㅎㅎ
못온다면 그때는 정말 정리해야겠죠?
그것만 빼고 완벽한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것때문에
완벽하지 못한 남자친구네요..ㅎㅎ
암튼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많은 20대 중반이구요
어느새 만난 지 1년이 지나갔네요. 길다면 긴 시간이구,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에 행복한 시간도,
힘든 시간도 엄청나게 교차한 것 같네요 ㅎㅎ
저희는 좀 특이?한 커플이예요. 저는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3년하다가 올해 한국에 돌아와 정착했구, 남자친구는 작년에 워킹홀리데이로 왔다가 만나게 되었죠~ 남자친구는 아직 국내 대학생이구요.
장거리 연애(캐나다-한국)을 거의 8개월 정도하고, 남자친구가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다시 서울-지방 장거리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누구든 저희 커플을 보면 오빠가 절 더 좋아한다고 많이 말해요. 저는 좋아하는 하는 데, 사랑은 하는 데, 표현을 잘 못하는 반면에, 오빠는 이쁘다, 사랑한다, 등등의 표현을 잘하죠.ㅎㅎ
그런데 문제점은 오빠가 너무 말로만 연애한다는 거예요... 저같은 경우 연애스타일은 거의
조용히 혼자 준비하다가 당일날 짠! 하고 주는 스타일이라면 오빠는 계속 누설하고 누설하고 기대감을 높인 후에 충족을 못하니까... 제가 자꾸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한두번 그럴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 데 계속되니까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크게 보면 200일날, 솔직히 저는 200일같은 건 챙기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1주년 2주년 그리고 생일만 챙기고 싶어했었죠 ㅎㅎ 근데 오빠가 계속 내가 널 너무사랑하니까 200일은 그냥넘길 수 없어 이런말을 정말 달고 살았어요. 그래서 저도 준비하게 됬는 데, 200일 당일 날은 정말 편지 한장도 없더군요..
그리고 담배를 피는 데, 제가 정말 싫어해서 피지 말라고 하면 대답은 엄청잘하고, 나 못믿어? 나진짜안펴, 널 너무 사랑하니까 니말 들을 꺼야 해놓고 피고 또피고 또피네요. 또 너한테 내가 다 맞추고 살게 이러면서 맨날...그렇게 저한테 지는 척 불쌍한 척...그러네요ㅜㅜ
또, 제 생일 며칠 전부터 너 생일날은 꼭 서울갈게, 무슨 일이 있어도 갈거야 해놓고
생일날 못오는 것도 모잘라 늦잠을 그렇게 자더라구요... 막상 당일날 돈이 없다, 아빠가 가지말랬다 이러더라구요... 전 오빠 생일날 나름 해줄수있을 만큼 해줬는데...
물론 저도 이런 일이 있으니까 오빠한테 계속 틱틱대게 되는 거 같은데... 제 잘못인가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로만 하는 거 빼고 완벽한 남자친구 인데ㅠㅠ
말이 좀 길어진 거같네요 ㅎㅎ 조언 부탁드려요!
- 베플멋쟁이뿌|2013.09.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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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도ㅋㅋㅋㅋㅋ 내 생일날 기대하라고 한달전부터 잔뜩 바람넣어서 살짝 기대했더니ㅋㅋㅋㅋㅋ 도라에몽손선풍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24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 베플그래서|2013.09.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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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죠...에혀
- 베플모니|2013.09.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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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외국서 3년이나 살아서 한국말 살짝 깜박하셨나봐용. 이런 건 약속이 아니라.. 허풍이라고 하는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