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제가 고등학교 시절이네요
학교 일과를 끝내고 집에 가던중이였어요
로젠 택배 트럭이 보도블럭 옆에 서있었는데
거길 지나가면서
차안을 힐끔 처다 봤죠,
어떤 아저씨가 안에서 절 보시더군요
그냥 지나갈려하는데
아저씨:저기요
나: 네?
아저씨:거기가 어디에요
나:네-_-? 여기요..?
아저씨: 거기가 어디쯤이냐구요.
나: 여기..XX아파트 앞이잖아요..
아저씨:거기로 몇시까지 갈까요?
나: 지금..5시 20분..아니 이리 나오시면 되잖아요.
아저씨: 아 예 알겠습니다. 곧 그리갈께요
뭘까 이 대화는,,
으헝헝 모르겠다 이 대화는 뭘까 싶을때
아저씨가 혼자 낄낄 거리며 배꼽 잡고 죽어라고 웃더군요
그때 아차 싶었습니다.
반대쪽에 이어폰 끼고 통화중이였다는걸
으헝 부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