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보고 온 '스파이'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에
고창석, 라미란, 한예리 같은 씬 스틸러가 총출동한
코미디답게 진짜 빵빵 터지더라 ㅋㅋㅋ
극장에 꽉 찬 사람들을 완전 쓰러지게 만든
내가 꼽는 '스파이' 명장면!
1. 마.누.라
먼저 영화 초반 비밀요원 설경구의 태국 출장 장면!
이국적인 해외 로케이션으로 시원시원한 액션 장면이 펼쳐지는 데
결려오는 한 통의 전화.
바로 설경구의 마누라 ㅋㅋㅋ
“어 나 지금 회의 중이거든~~”
“니 또 피시방에서 게임하나아?!”
아놔 남편이 비밀 요원이라는 걸 모르는 마누라와
또 마누라한테 꼼짝 못 하는 남편 설경구.
목숨걸고 싸우고 있는데....또 피씨방 이냐며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2. 가.리.봉.동
다니엘 헤니와 한창 러브러브한 모드로 돌입
문소리가 콧소리 내며 어디서 살았냐고 묻는 장면.
이때 잘 생긴고 완벽한 다니엘 헤니의 반전 대답.
“I was born in Korea 가.뤼.봉.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외모는 뉴욕이나 런던 파리 출생 느낌인데
알고 보니 오리지널 코리안
근데 이건 영상으로 봐야함!
이 맛깔나는 가리봉동을 글로 설명할 방뻡이 없네 ㅎㅎㅎ
다니엘 헤니도 은근 코미디 좀 되더랔ㅋㅋ
3. 제가 가서 잡아오겠습니다.
현장 상황을 중계할 수 있는 특수 컨텐트 렌즈를 낀 설경구!
화장실에서 다니엘 헤니의 중요 부위(?)를 쳐다보는 데…
어헉&^#$*($#L:HS
이 현장을 지켜보던 비밀 요원들
일제히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ㅋㅋㅋㅋ
이때 라미란의 결정적 한 마디!!
“제가 가서 잡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젤 웃겼던
고창석이 탁자 아래로 기어가는 장면!! ㅋㅋ
이게 최고로 명장면 갑!!!!!
이어지는 문소리 표정도 대박 ㅋㅋㅋㅋ
극장 안에 사람들 표정이 딱 요랬다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