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해.정말.
날이런식으로버리다니 그정도밖에안되는애인거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도안했을텐데.
학창시절 널 너무나좋아했었지 넌 그런나를잘알고 대학오자마자 사귀자고했었지. 그러다가, 내가 수술로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몸이안좋았어서 의도하지않게 가장 가깝다생각한 네게 칭얼댔지만
넌 이미 내망가진몸과 그런칭얼거림때문인지 점점 멀어지려했고, 점차 연락도뜸해지고 단답하더라.
신기하게 이번에 너의모습과 똑같애..ㅋㅋㅋㅋㅋ
역시 재회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같은이유로헤어진다는데.
그말안믿었엇는데.
난 그때가 내 20살인생중가장힘들었다.
그런 나를 넌매몰차게버렸고 난 예쁜옷입지도못해 꾸미지도못해 밖에나가지도못해 술도못마셔 친구도못만나, 너무나 힘든나를 버렸어.
내가너랑 헤어지고 어떻게버텼는지알어?..
그렇게 널잊혀갈때쯤 군대에서연락했지.
너수료식날. 그땐 정말 미안했다고.
그전화한통에 마음이흔들렸지만,
너가 군대에잇기때문에 외로워서연락햇다고생각했어
반년뒤에 휴가나와서 갑자기 보자그랬지?
난 아무감정없을줄알앗는데. 널보고 마음이풀려버렸다.
내첫사랑이었으니까.
결국그날로다시사귀고 정말 연애초기남부럽지않게 전화와편지만으로 알콩달콩하게 지냈다.병신같은선택이엇지
나 힘들때 버려놓고 너힘들때 내가받아주고.
내가생각해도난 병신이었지.. 군대에서 가장힘들시기인 일병초때부터 내가 외박나올때 4시간걸리는 너네부대로갔었지, 전화비반부담했지 너생일날 정성들여물품다보냈지 과자10만원어치보내주고욕먹엇지...ㅋㅋㅋㅋ
그래..마냥좋을줄알고 나도꽃신신고 제대하면 잘해주겠다는너의말믿고 제대날짜만기다렸지. 헌데, 제대날짜가될수록 다시다투더라?
군대에선 다퉈도 먼저미안하다아니면 빠르게풀렸는데. 앙금처럼계속 남기더라. 희한하게, 예전같지않더라.
하필 왜 제대몇일앞두고그럴까.
제대한너는 공장에들어간다더라. 공장가면 데이트도제대로못하는데 그냥그러라햇지. 돈번대니깐. 니인생이니까.
근데 공장에서받은스트레스, 잠못자고 일힘든거 다나한테뿜더라. 내가무슨말만하면짜증내더라.
예전같앗음 별일아닌일들 크게부풀려
나보고 '지랄'한다느니 카톡답느리다고 삐져서 아예 하루를연락안하고.
난내가잘하겟다고 수도없이붙잡앗는데
군대잇엇을때 말실수한거, 그거끄집어내서 화내더라.
왜그때일을 이제서야 기분나쁘다또얘기하는데.
너야말로 구질구질하다.
나만 과거에집착하는게아니라 너도그래.
너정말너무한다
내가 너한테 납작엎드려 내자존심다포기하고 잘하겠다고, 정말 너가 날사랑하지않는걸 느껴도 내가좋아하니깓버텨낼려햇는ㄷ데
사람이란게 간사하지.
계속떠받들여주면 기어올라가지아주.
날 완전 밑바닥까지 내버리더라.
말한마디한마디가 상처였고 아픔이었어
근데 널 너무사랑하는마음이커서, 아니 예전에날대햇던 모습만떠올라서 잠깐 그러는거겟지하고 참았어
나참았어.. 매일같이너 말하나 행동하나때문에
서운해서 오열하다시피 울엇는데
내가.. 그렇게도싫었던건지.
나보고 아예싫어졌단다...
내가뭘잘못한건지..나아직도모르겠거든. .
너무한다 . 실명쓰고싶은데 예의가아닌거같아서.
여자한번 이겨볼려고 말한마디를 토달고,
날정말사랑햇던 니모습맞는거니... ?
내가아는너는 그렇지않는데 왜이렇게 대해..
왜날더비참하게만들어..... .
그리고 어젠 내생일이엇어.
넌결국 연락한통ㅈ없더라.
이런곳에쓰는거자체가 찌질하고구질구질한거지.
너두고두고후회하게만들어줄거야.
진짜너보다훨씬 멋진사람만나서 보란듯이
후회하게할거야.
내가군대도기다려줫는데
이딴식으로 버리냐..ㅋㅋㅋㅋ
평생후회해라.
넌 진심으로너를 사랑한 사람을 버린거니까
꼭후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