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응은 없고 조회수만 넘치는거보고 마음은 아팟지만 일단은 써보자는 생각으로 또 쓰고잇어요ㅋㅋ
아 딱딱하게 존대로 할라하이 재미가없고 그렇다고 반말로 친근하게 하자니 너무 장난스럽고....흠...........ㅠ
일단 존대를하되 중간에 드립같은건 잇을지도몰라요..ㅋㅋ
중간에는 뭐 짜잘짜잘하게는 있지만 별다른 얘기는 없으므로 페스할게요
2월15일
와후 대망의(?)날입니닼ㅋㅋㅋㅋ
이날도 항상가는 그 카페에 여럿이 가서 놀고잇엇어요
ㅇㅏ 깜빡하고 말안햇는데 정희언니도 저랑 사는곳이 비슷햇어요 즉 외곽지역 ㅎㅎ
전 외곽지역임에도 맨날 놀겟다고 기어나오는 이상한애엿고 정희언닌그냥 한번씩나오는 편이엿어요 지연이언니보러만 오는듯
암튼 그래서 여럿이잇는 자리에 정희언니는 없엇어요
근데 그날 뭐 어쩌다 얘기가 그렇게 돌아갓는지는 모르겟는데 지연이언니가 정희언니한테 전화해서는 헤어지자고햇어요 질리게한다는게 이유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그전부터 서로한테 호감이잇다는건 지연이언니나 저나 대충은 눈치채고 있었는데 암튼 그날 딱 언니가 저희집에 하루 신세지게됐어요
그래서 같이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산넘고 물건너..ㅇㅈ 암튼 저희집에 도착했어요
저희집이 원룸식이라서 엄마가 침대에서 자고 저랑 언니는 바닥에 이불펴고누웠어요 남동생이잇는데 이날은 아마 외박했던걸로 기억..
아무튼 불다끄고 누워서 조용히 얘기하다가 언니가 뭘 말하려다 마는거에요 그래서 뭐냐고 얘기하라고 막 보채니까
"아..오늘..아니 12시지났으니까 어제 헤어져서..말하기 좀 그렇다...너한테 미안하기도하고.."
"왜..뭐야?괜찮으니까 말해봐.."
사실 예상하고 잇엇는데 모르는척하고 계속 물었어욬ㅋㅋㅋ
저란여자 눈치정말없는여자인걸 언닌아니까 진짜모르는줄 알았겠지만..저런건 왜..감이라는게 잇잖아요?ㅋㅋ
암튼 계속 보채니까 말하더라구요ㅎㅎ
"사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귀 어두워서 얼굴은보여도 색은 잘 구별안가지만 왠지 겁나 빨갛게 돼있을것만같은 그런 말투?ㅋㅋㅋㅋ암튼 귀여웠는데 그건 둘째치고 제가 부끄러워서 고개 푹숙이고 잇다가 음...
그냥 언니한테 폭안겨서 끄덕거렸어요 이로써 1일 유후 짝짝짝
이때 솔직히 정희언니한테 미안하긴했지만 제가 좋아하긴했어도 뭐 꼬리를 친것도 아니고 연이언니가 저한테 끌려서 온걸...
2월16일
애초에 잡혀있던 약속을 위해 타지로 날아갔슴미다
타지3명,동갑,저,지연이언니,17살동생 이렇게 있었어요
타지 3명은 다 18살이고 얼굴소멸할것처럼작아서 같이거울보기싫게만드는 임지혜,노래방에서 한번등장했던 동갑,친구1,친구2..로 해둘게요(미안해 두명아 너흰 비중이 없단다)
아무튼 원랜 친구1,2랑 동갑이랑 저랑 17살동생이랑 만날 약속이였는데 서로한테 얘기안하고 짝수 맞추겟다고 저는 지연이언니를,타지애들은 지혜를 대려와버리는 바람에 다시 홀수 ㅋㅋㅋㅋㅋㅋ
전 그날 새벽에 연이언니랑 급 사귀게 된 관계로 애들이 몰라서 말해줬어요
지혜는 연락만 조금해본사이라 어색하기도하고 잘모르니까 별 반응없었고,17살동생은 정희언니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면서 지연이언니 좀 나무랐었고,친구1은 배신이라고 어떻게 커플이되서 올수잇냐고 우는척을햇고,친구2는 동갑이랑 사귀는 사이엿기에 별 반응없이 축하해 ㅊㅋㅊㅋ이런 반응이였어요
일단 다같이 일단 만낫으니 할거도 없고해서 노래방가서 놀앗어요
아 말안햇엇는데 연이언니가 좀 음치에요..ㅋㅋㅋㅋ귀여워라
제가 내사람입니다 좋아한다고 불러달랫더니 불러주는데...음...마음만받을게언니..^-^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러다가 룸카페갓는데 와우 진짜 걍 다 칸막이 굿굿 맘에들어ㅇㅇ
1인1주문이래서 하나씩 시키고 얘기하고 놀다가 놀거리가 다 떨어진 저희는......왕게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맨정신에요 ㅋㅋㅋㅋ정신놨나봐요..ㅋㅋㅋㅋ
저랑 지혜빼곤 다 흡연자여서 그중에 한명 담배7대를 빼서 왕이랑 숫자적고 막 왕게임을 햇어요
원래 왕게임이라는게 그렇잖아요 수위가..ㅋ
뭐 시작은 뽀뽀5번 이런 가벼운거였다가 슬슬..키스성감대키마 이런것들?ㅋㅋ
솔직히 저는 딱히 성감대랄것도 없엇고 키마는 안보이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편이라 키스만 아니면 그냥 다 했어요
근데 문제는 애들이랑은 걍 장난식으로 하고 "으~소름!!"이러고 마는데 언니랑 키스가 걸려버림......ㅋ
하하핳하하하ㅏ하하하하 거참난감하게됐구먼그려
이렇게 본의아니게 1일만에 키스를 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아무렇지않은척 태연하게 하던게임 마저하면서 열심히 놀고 집으로 가는 버스릉 탔어요 시외버스를 타는데 연이언니랑 17살동생은 시내쪽으로 가는 걸 탓고 전 제가사는곳 근처 터미널에도 가길래 혼자 따로 타고 집으로 갔어요
그런데 애들이 톡이 막 와있는거에요
얘기내용은 다 그거였어요 '언니진짜많이좋아?그언니 아는언니로서는 좋은언니지만 애인으로서는 좀 아니다 정리도 안됐잖아 다시 생각해봐' 하나같이 이런 얘기들이였어요
그래도 제가 좋으니까 이제 하루 사겼는데 뭐 제가 그렇게 주변사람들말에 휘둘려가면서 연애하는 타입은 아니엿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지금은 내가 좋으니까 사귀겟다라고 말하고 넘어갔어요
아 깜빡하고 말안했는데 지연이언니가 집에서 쫓겨난?상황이라서 지낼곳이 없어서 정희언니집에서 지낼때였어요
2월18일
이날도 어김없이 항상가는 노래방에 여럿이 잇엇어요
근데 그날 뭐 어쩌다가 얘기가 나왔는지 아무튼 언니랑 저랑 화장실에 둘이 들어가서 막 얘기를 햇어요 제가 울어가지구
"나는 언니가 좋아서 사귀는데 주변에서 계속 말려..언닌아니라면서 너무 정리가 안됐다고..나 어떻게 해야돼?"
울면서 저래말햇더니
"주변에 말 신경쓰지마 니 연애잖아 니가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이래얘기하는데 다영이가 와서 셋이 얘기하면서 햇던얘기 구간반복
제가 계속 울고그러니까 언니가 장난?치면서 절 달래줄려고햇어요
"내가 니 첫애인인데 이렇게 정리 안된사람이라 미안해..아!그래도 나는 양반임!!!얘도 니한테 관심있었음!!만약에 내가 아니라 다영이가 첫애인이였으면 걍 제대로 상처받고 바로 탈반햇을지도 모름!!!!"
이러길래 걍 실없이 웃다가 결론은 휘둘리지말고 니가 하고싶은대로 해라 가 됐어요 그러고 늘 그렇듯 항상가는 카페로 갔어요
근데 거기가 술도 파는곳이거든요 소주맥주이런건 아니고 스카치...라는 뭐 암튼 음료수같은 술이에요
그런거 몇명이 먹다가 누가 소주를 가방에 넣어서 들고온거에요 원래그러면 안되는데..ㅋ
전 술을 안먹는편이라 사양하고 몇몇이서 두병을 마셨어요
근데 전 몰랏어요 언니가 맥주는 괜찮은데 소주만 들어가면..참.....솔직해진다는걸 ㅋㅋ
저랑 둘이 딴자리로 슬쩍가서 말을햇어요
"이런말하면 니가 상처받을거 아는데..내가 술이 들어가서 돌려서 말을 못해..나 사실 너랑 놀고 집가면 희야한테 오늘은 얘가 이래서 좋앗고 이래서 짜증낫어 이런얘기도 하고 아직도 서로 여보여보거리고 저장도 여보라고 돼있어"
전 저 말에 화를 낼법도 한데 바보같이
"응....그랫구나..짜증나게해서 미안해.."
이러면서 언니 토닥여줬어요
그러고 저는 저희집으로 언니는 정희언니집으로 갔어요
집에서 이제 혼자 심각한 고민의 시간.....
계속 사귀는게 맞는가 아닌가.....그러는 와중에 뭔가 새로운 요소...?가 하나 더 생겨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
아까말한 얼굴소멸직전인 지혜 ㅋㅋ낯가림이 심해서 귀여웠는데 걍 애기 ㅋㅋㅋㅋ갑이였지만..음...ㅎ
아무튼 걔가 절 좋아하는것같은 기미가..슬금슬금....?
이상한데 감은 좋아가지고......그냥 혼자 아니겟지 혼자 또 뭔 착각을하는거야 바본가 ㅋㅋㅋㅋ이러고 잇엇엇어요 그때까지야 뭐..ㅋㅋ
아 이거 자기가 쓴글에 2편..?처럼 잇는거 어떻게 하는거죠....?
이런 기계치같으니라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