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힌 사연의 제 친구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어디서 부터 어떡해 얘기를 해야할지 친구일이 너무 화가나 두서없이 적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친구는 두살어린 남자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5세)을 두고 살았습니다.홀시어머니와 쌍둥이 시누이가 있다고 들었구요.친구가 임신했을때 출산하고 몸조리 하려고 친정 한,두달정도 가있었다고 합니다.그즈음 쌍둥이 여동생 한명이 결호을 진행중이라고 들었구요..몸조리를 끝낸 친구는 남편과 살고있는 집으로 돌아왔을때 경악을 했답니다..살림살이가 다 사라지고 없었데요.결혼 준비를 하고있던 쌍둥이 시누이가 살림 살이를 다 가져가 버렸답니다.자기네 신혼 살림으로 제 친구의 살림살이를 도둑질해갔죠..어이가 없고 화가났지만 갓태어난 아들때문에 어떡해 할수가 없었데요..제 친구는 개인 사업을 하고있는데 그렇게 몸조리를 끝내고 경제적인능력이 변변치않은 신랑을 대신해 뼈빠지게 일해서 시어머니가 달라는 용돈이며 경조사비를 다 챙겼다네요..현금지급기도 아니고 툭하면 돈달라고 전화 하는통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였데요..그 정도로 하는데도 친구 시어머니는 제 친구를 별로 탐탁지 않아하는지 툭하면 아들이랑 떨어트려 놓으려고 이상한행동을 많이 했데요..아푸다고 거짓말해서 아들집에 오게하고 친구한테 안보내고..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던 때에 너무지친 제 친구가 시어머니가 너무하신거 아니냐는 말을했는데 말이 떨어지자 마자 이혼 얘기를 하더랍니다.기다렸다는듯이 그후로 부부 사이는 더 악화되기 시작했고 시어머니는 더욱 적극적으로 이혼하라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합니다..남편은 엄마가 저렇게 난리치니까 엄마가 하자는데로 했다가 엄마가 어느정도 진정되면 친구한테로 돌아오겠다고 설득을 하더랍니다..순진한건지 제 친구는 남편의 말을 철떠같이 믿고는 아들도 있으니까 꼭! 돌아올꺼라 믿었다네요..그렇게 2월말에 이혼 도장을 찍게되고..점점 남편은 더 변해가기 시작했데요..양육비도 안주고 형편이 넉넉치않은거 아니까 위자료도 제대로 못받은 제 친구는 힘들게 혼자 아들을 키우면서 일도 하면서 너무 보기 안쓰럽게 살아가고 있어요..제 친구는 끝까지 남편을 믿은건데 알고보니 친구 남편에게 여자가 있었던거에요..나이도 9살이나 어린..더 기가막힌건 친굴랑 이혼하자 마자 혼인신고 하고 아이도 낳아서 3월에 호적에 올렸다네요..이혼 서류에 잉크도 안 말랐는데 이주만에 아이까지 호적에 올리고 버젓이 새 가정 꾸려 살아가있습니다..이 기가막힌 제친구의 운명에 너무화가 나지만 제가 뭘 어떡해 도와주어야 하는건지..두서없이 길게 쓴글 읽어 주신분 계시다면 조언 좀 얻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