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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핀,코숏] 한지붕 세여인~

완두콩 |2013.09.12 13:23
조회 1,097 |추천 11

 

오랫만이개? 

간만에 다시 돌아왔개~

아는사람이 없겠지만 난 판님들을 알고 있개!!!

 

 

6개월쯤 지난거 같개,,,

그동안 난 한살 나이도 먹었개~~

나름 엄마랑 잘 지냈는데,,,,,

 

 

엄마는 쪼잔하게 케잌 한조각을 주개!!!!! 버럭

 

 

 

케잌 한 조각 따위로 날 갖을수 없개!!!

당장 이 모자 벗기개!!!!

 

이렇게 앙탈을 부려도 나만 바라보던 엄마였는데,,,,

어느날 이상한 박스 하나를 들고왔개 ㅠㅠ

 

 

 

이거머개?? 먹는거개??

움직이는 ,,,, 살아있는거 먹개??? 으악~~

 

 

엄마네 회사 사람이 자동차 본넷에서 꺼낸 거라는데,,

쪼그마한게,, 왠지 내 사랑을 나눠 줘야 할것 같개,, ㅠㅠ

판님들 도와주개~~ ㅠㅠ

 

 

근데 자꾸 보니 이쁘개,,,

난 아직 시집도 안간 처녀개 인데,,

막 모성애가 막막~~

 

 

근데 야는 언제 봤다고 내 다리에 부비부비를 하개!!!

내다리가 얼마나 가는데~~

 

 

자꾸만 어딜가개!!!

이리와보개!! 검사를 해야 하개!!!

 

 

이름을 뭘로 지을까 하고 자꾸 나한테 묻더니 콩이라고 지었개,,

내가 완두라 셋트바리로 하겠다고 콩이라고 한다개!!!

촌시릅게,,,

좋다고 완두 콩이 ~ 이람서 좋아하고 있개!!!허걱

 

 

이보개~~ ㅠㅠ

나는 저렇게 안아주개~~ ㅠㅠ

 

 

병원에 갔더니 5~6주 정도된 여아라고 하개~

한지붕 세여인 됐개!!

으이구~ 주인아 남자를 만나개~~~~!!

 

 

아련아련 열매 먹었개??

좀 이쁘개~

두손 모은거 보개~ ㅋㅋㅋㅋ

 

 

왠지 굉장한 미묘같개~~

 

헙ㅡ.,ㅡ

정신차리개~~ 주인이를 닮아가면 안되개!!!

혼자라도 내 자릴 지켜야 한다개!!!!!

 

 

 

그렇게 정신줄 놓은 주인과

촌실빵한 완두 콩이를 끼고 3달째 함께살고 있개~

새로운 식구가 오면서 이사도 했개~

자꾸만 오는 택배는 전부다가 콩이꺼개,, ㅠㅠ

나는 자꾸만 뒷전이 되는거 같개~~

 

 

ㅋ 이제 우리 완두를 대신해 말하지 않겠음요~

아고 이거 힘드네~ 몇번 판에 와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기억을 해주시는 분이 있을랑가,,, ㅋ

어쩌다가 고양이 콩이 까지 키우게 되면서 냥이 매력에 푹 빠져 사실 완두가 조금 뒷전이긴,,,;;;

 

그래도 우리 완두 사랑해~

완두 콩이~ 완전 싸랑한데이~~ ㅋㅋㅋㅋ

 

이젠 애법 큰 우리 콩이와 완두와 내다리~

우리 한지붕 세여인 유일한 가족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널러 오갓어요~ ㅋ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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