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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세여인

완두콩 |2013.09.24 09:10
조회 447 |추천 3

 

주인아 리모콘좀 갖고오개~~

꼼짝도 하기싫개~~

 

 

냐앙~

완두언니 좀 델꼬 나가,,,,,,,,,,,,,,,,,,,,,,,,,,,,,,지마라옹~

그럼 또 동네 떠나가라고 울거다냥~

 

 

콩이 땜시 산책을 못간지 한달이 넘었개!!!!

나 스뚜레스 두둠칫!! 받고있개!!!

 

 

ㅋ 소용없다냥~

지금 엄마는 실시간 10위 해서 기분 좋다냥~

그러니 출근하자 마자 저러고 있다냥~ ㅋㅋ

 

 

여긴 이사한 집이다냥~

집사양반이 내가 어색할까봐 구조도 똑같고 물건들 위치도 똑같이 해줬다냥~

(칭찬 받을라는 거 아니다옹~ㅋㅋ)

 

 

콩 이리와보개~

엄마 상깔았개~

가치가서 불쌍한척 좀 해보개~~

 

 

오옹~ 저개 뭐다냥~

 

 

완두언니만 줄라고 하냥?

 

 

나도 냄새만 좀 맡개해다옹~

 

 

집사양반~ 얄짤 없다옹~

 

 

이보개~

주인아~~~~

.

.

.

주인님~~~

 

 

혼자 쳐묵처어묵 하니까 뱃살 좀 보개!!!!

췟~

이딴 먹도 모하는 고기 인형 치우개!!!

하이킥으로 주인양반 얼굴을 맞추겠개!!버럭

 

 

에잇

콩이 너라도 오개!!

 

 

뭐하는 짓이냐옹~

완두 니 스킬이 모지라는 거다냐옹~

몇개월 차이도 안나는걸 언니라고 해줬구만냥!!!!버럭

저리 가라옹~

 

 

아오옹!!!

저리가라옹~

이러니 집사가 우리 사이를 의심한다옹~

 

 

내가 말이 나와서 생각해 봤다옹~

완두언니랑 나랑은 그런사이 아니다옹~

집사양반의 말에 동물사랑방판님들 오해말라옹~

 

 

내가 억울하다냥!!!!!!!!!!!!!!!!!!!

나는 아직 5개월 뿌니 안된 어린 아깽이다옹!!!!!!!!!!!

집사양반 함부로 떠들면 손꾸락을 물어버리겠다옹!!!!

 

 

흠흠

흥분을 했다옹~

 

 

여튼 그렇게 알고 있으량!!

집사야!!!!

볼일끝났으니 일어나겠다옹~

 

 

우린 그냥 좀 티격태격,,,

좀,, 마니 티격태격,,,,

우띠

그때그때 좀 다르게 티격태격 하는 사이일 뿐이개!!!냥!!!!!

 

 

 

그래,,, 너희 둘 오해하지 않을께~

앞으론 요상한 자세로 날 혼란스럽게 하지마~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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