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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 붙잡지 좀 마십다.

워터걸 |2013.09.12 23:49
조회 861 |추천 0

20대 직장인임.

1호선 인천 방향쪽으로 매일매일 출퇴근 함.

출근때는 어쩔수없이 사장님(...)땜에

일찍가야해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지만..

퇴근때는 일부러 운동할려고 목적지보다 한 정거장 앞에서 내림.

 

 

오늘도 일부러 전 역에 내려서 걷기했음

신나게 노래들으면서

참고로 전 역에 내리면 집까지 대부분 1시간 반정도 걸림.  

 

 

 

 

 

 

 

 

열심히 걷기 하던 중...

한 반쯤 걸었을 무렵..

 

 

 

 

여자2, 남자1이 버스정류장 근처에 서있었음.

생긴건 진~~~짜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임.

외모로 봐서는 10대 후반에서 20대초반정도 ?

 

 

 

 

그냥 대학생 분위기정도 나던 애들처럼 보였고 아무 생각없이 지나갈려고 한 순간...

 

 

 

 

 

 

여자 한명이 나한테 계속 말 걸기시작함.

양쪽 귀에는 이어폰이 끼어져있어서

잘 못들은 말들도 있었지만....

 

 

 

대충 감이 옴.. 하도 많이 들이대서 -_-

청소년 장애인 어쩌구 저쩌구....

기부 어쩌구 저쩌구....

뭔가 느낌이 이상함

 

 

 

그래서 손짓으로 됬어요 라고 3번이나 거부표시를 했음.

근데도 계속 졸졸졸 따라오면서 말을 걸려고 함 ㅡㅡ

 

 

 

 

 

만약 제가 10대였으면 되게 순진(?)해서

이어폰을 빼고 저 여자 말 끝까지 들었을 거임.

 

 

 

하지만 20대 중반되면서

세상물정(?)을 알게되면서.....

성격도 변해갔음...

 

 

 

 

저 성격 드러움....

성질도 잘 냄...

 

 

 

 

아무튼 됬어요 됬어요 말도해보고 손짓도 해보며 그냥 지나칠려고 했는데..

이여자....계속 따라오면서 말걸고 3번이나 거부반응 무시.

 

 

 

 

 

 

 

 

순간 욱한 성격 들어나면서

 

아-_-.. 됬다구요 !!!!!!!!!!!!!!!!!!!!!!!!!!!!!

 

라고 성질내며 뒤도안보고 그냥 갔음....

그제서야 안쫒아옴..

 

 

 

 

 

 

 

 

 

 

 

진짜 좀..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이러지좀 마십다....!!

판 님들은 이런 사람이... 안되겠죠 ?

내일 저 그 버스정류장 또 지나가며 운동해야하는데.....

그 여자 또 만나면...-_-..

 

 

 

 

 

 

 

 

 

 

 

 

 

 

 

ps. 성질낸거....잘못한건가.. 막상 마음이 무거워지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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