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임.
1호선 인천 방향쪽으로 매일매일 출퇴근 함.
출근때는 어쩔수없이 사장님(...)땜에
일찍가야해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지만..
퇴근때는 일부러 운동할려고 목적지보다 한 정거장 앞에서 내림.
오늘도 일부러 전 역에 내려서 걷기했음
신나게 노래들으면서
참고로 전 역에 내리면 집까지 대부분 1시간 반정도 걸림.
열심히 걷기 하던 중...
한 반쯤 걸었을 무렵..
여자2, 남자1이 버스정류장 근처에 서있었음.
생긴건 진~~~짜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임.
외모로 봐서는 10대 후반에서 20대초반정도 ?
그냥 대학생 분위기정도 나던 애들처럼 보였고 아무 생각없이 지나갈려고 한 순간...
여자 한명이 나한테 계속 말 걸기시작함.
양쪽 귀에는 이어폰이 끼어져있어서
잘 못들은 말들도 있었지만....
대충 감이 옴.. 하도 많이 들이대서 -_-
청소년 장애인 어쩌구 저쩌구....
기부 어쩌구 저쩌구....
뭔가 느낌이 이상함
그래서 손짓으로 됬어요 라고 3번이나 거부표시를 했음.
근데도 계속 졸졸졸 따라오면서 말을 걸려고 함 ㅡㅡ
만약 제가 10대였으면 되게 순진(?)해서
이어폰을 빼고 저 여자 말 끝까지 들었을 거임.
하지만 20대 중반되면서
세상물정(?)을 알게되면서.....
성격도 변해갔음...
저 성격 드러움....
성질도 잘 냄...
아무튼 됬어요 됬어요 말도해보고 손짓도 해보며 그냥 지나칠려고 했는데..
이여자....계속 따라오면서 말걸고 3번이나 거부반응 무시.
순간 욱한 성격 들어나면서
아-_-.. 됬다구요 !!!!!!!!!!!!!!!!!!!!!!!!!!!!!
라고 성질내며 뒤도안보고 그냥 갔음....
그제서야 안쫒아옴..
진짜 좀..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이러지좀 마십다....!!
판 님들은 이런 사람이... 안되겠죠 ?
내일 저 그 버스정류장 또 지나가며 운동해야하는데.....
그 여자 또 만나면...-_-..
ps. 성질낸거....잘못한건가.. 막상 마음이 무거워지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