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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저희아빠를 쫓아냈어요

-_- |2013.09.13 19:22
조회 1,026 |추천 1

요양병원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사건발단은 이렇습니다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전신마비에 눈만 간신히 뜨신상태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엄마가 몇개월간병하며 지내다 경제적문제로 아빠를 어쩔수없이

개봉동에있는 요양병원으로 모셨습니다. (저희집하고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곳)

 

7인실에 처음에는 아빠까지 4명이였어요 환자4명당 간병인 한명이 봤고요.

아빠가 가래가 많으셔서 간병이아저씨가 새벽에 잠을못잔다고 엄마한테 간간히 말했나봐요.

(기침해서 가래가 나오면 셕션을 해줘서 빼줘야되거든요.)

그러고선 몇일뒤 환자 두명이 더 들어오고 간병인 아줌마한명이 더 들어왔어요.(간병인들은 다 중국인들)

일은 그 아줌마가 들어오면서 시작이 되요.

거기간지 삼주정도 됐을 때쯤. 어느때와 다름없이 엄마는 일끝나고 요양병원으로 가서

아빠 씻기고 옷을 갈아입힐려보니까 겨드랑이 쪽에 노란게 묻어있더래요

그래서 간병인 아줌마를 불러 이게 뭐냐고 변아니냐 그랬더니 아니라고 오늘 아저씨 변 안보셨다고 그렇게 말을 하더래요. 간호사를 불러 물어봤데요. 간호사역시 변이 아니라 약물이라고 그러는걸 엄마가 화가나서 똥인지 약물인지 그거하나 구분못하겠냐고 막 뭐라했데요.

그러고서는 아빠 아랫도리를 갈아입힐려 봤더니 (아랫도리가 환자복 윗옷 거꾸로 입혀논거거든요. 욕창방지를 위해 바지대신

윗옷을 거꾸로 입혀놔요. 요양병원에서 환자복 여유분못준대서 저희가 개인적으로 다른병원껄 가져다 입혀놨거든요. 세탁도 당연히 엄마가 가져가서 다 해왔고요.)

저희가 가져옷 병원옷이 아니더래요 간병인 아줌마 불러 물어봤더니 아줌마가 가지고 가시지 않으셨냐고 그렇게 몰아가더래요 간호사들도 간병인들 편이나 들고 엄마한테 찾아내라고 난리를 치니까 자기네꺼 주겠다고 그렇게 둘러댔나봐요.

이제 제대로 갈아입힐라 보니 이번엔 엉덩이에 똥이 묻었네요..

그제서야 간병인아줌마가 오늘 아저씨 변보셨다고 말하는거 있죠..

사람 완전 뭐취급하고 뭐만들어놓고 이제와서 한다는말이 변을 보셨데요 다섯번이나.

그날 밤에 대판 소리소리를 지르며 싸우고 오신듯 하셨어요.

다음날. 엄마가 아침7시에 아빠를 보고 출근을하셨어요.

점심쯤 지났을때 요양병원에서 연락이왔데요. 가래에도 균이 있고 소변에도 균이 있으니 지금당장 대학병원으로 가셔야된다. 안그럼 패혈증올수 있다. 준비 다해놨으니 당장와서 가라...

엄마 또 일 제쳐두고 갔죠. 요양병원 차타고 병원도착하니 4시. 응급실로 통해서 들어갔고 검사결과기다리는데만 6시간. 응급실 비용만 약60만원정도.

10시넘어 일반병실로 올라갔데요. 다음날 주치의가 하신 말이 균같은건 안나오셨다고 가래만 잘 빼주시면 열도 안나시고 한다. 퇴원하셔도 된다. (요양병원으로 다시가도 된다는말씀.)

안그래도 요양병원나온날 이모가 요양병원 주치의랑 통화해서 다시 갈수있냐 물었더니 와도 된다말씀하셨댔거든요. 그래서  이상없으니 요양병원으로 다시갈라고 연락을했나봐요

거기 원무과에서 그런환자는 1:1간병인 붙여야되니 1:1간병인 붙일거면 받아주겠다. 아님 오지말라고 그러더래요. 요양병원 주치의한테도 전화해서 다시물어보니 자기는 권한이 없다고 그렇게 둘러대기만 하고 회피만 하더래요. 그리고 자기네들이 퇴원수속밟고서는 병원비 지불하라 연락한데요. 오히려 저희가 받아야되는거아닌가요? 멀쩡한사람 균있다 거짓말해서 대학병원가게 만들어놓고. 돈은 돈대로쓰고 엄마는 일도 못하시고. 근데도 어쩜그렇게 뻔뻔한지.

저희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쫓겨나야되나요?

진짜 억울하고 분해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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