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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는 단풍으로 물들다.

알래스카 |2013.09.14 13:57
조회 165 |추천 1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금년 알래스카는 한달 늦게 봄이 왔는데, 연어들도 이를 어찌 알았는지,

한달 늦게 산란을 하기위해, 그 먼 바다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더군요.

다른 고기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벌써 산란을 할때가 지났는데도, 여태 안올라

오고 버티고들 있네요.

다음주나 되어야, 고기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올라올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풍 만큼은 제 철을 알고, 빠른 속도로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답니다.

성큼온 가을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 드립니다.

 

 

 

 




키작은 검은가문비나무들이 줄비하고, 드문드문 자작나무들이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길 달릴때 너무나 기분이 좋답니다.


 


작은산을 돌고 돌아 , 한참을 온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조금더 멀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 중간중간 강으로 들어가는 초입의 자작나무들이, 황금빛 옷으로 서서히 갈아 입고 있습니다.


 


이곳에 배를 띄워, 사냥을 하려는 이들로 요새는 붐비고 있답니다.


 


완연한 황금빛으로 빛을 발하는 자작나무숲에 들어오니, 나마저도 황금빛으로 물드는것 같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눈이 부셔 눈이 멀것만 같은 가을빛 단풍입니다.


 


무스아주머니가 자주 나타는 숲이랍니다.

여기도 역시 단풍으로 짙게 물었습니다.


 


손을 잡고 , 황금빛 가득한 자작나무 숲을 산책 하노라면, 두사람의 마음도 황금빛으로 물들겠지요.


 


요새 계속  가을비가 내려, 단풍들 채비 하던 나무들도 조금은 의아해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늘은 맑고  드높은데, 가을타는 것처럼 마음이 울렁 거립니다.


 


여기가 유독 날이 추운지역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채 자라지 못하고 있네요.


 


툰드라의 잡목들과 검은가문비나무들도 키재기를 하는듯, 다 고만고만 합니다.


 


시내에서 멀리 나온 이곳, 숲들만 가득한데,구석구석 숨어 있는 집들이 많다는걸

우체통이 알려주네요.

거의 동네 수준이네요. 오 ~ 놀라워라....


 


자작나무들이 바람도 막아주는 역활도 하나 봅니다.


 


저 산도 넘어갈 예정입니다.


 


여기는 아주 유명한 산인데 , 모두들 차량에 배를 가지고 와서 배를 타고 사냥을 하러 나갑니다.

무스와 곰 사냥을 주로 합니다.


 


검은가문비나무만 빼곡 하네요.

저기 어딘가에 곰이 살고 있을듯 하네요.


 


검은가문비 나무 한가운데 유독 원형으로 자작나무들이 모여 사네요.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산자락 밑을 직사각형으로 터를 만들어 놓은곳에는 툰드라만 가득 합니다.

블루베리가 엄청 많겠는데요. 지금은 좀 철이 늦은 시기 입니다.


 


ATV 를 몰고서 사냥을 하러 가는 입구 입니다.

들어가면 정말 천지사방 분간이 어렵겠네요.

저 안에서 짜장면을 시키면.....ㅎㅎㅎ


 


집앞 자작나무도 단풍이 들어, 이제는 서서히 낙엽으로 변해 실바람에도 엄청 쌓인답니다.

요새 심심하면, 낙엽을 쓰는게 일이랍니다.


 


알래스카는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환상 입니다.

아무길이나 따라가면, 바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변한답니다.


 

  오늘 하염없이 달려 보았습니다. 단풍길을 따라  달리다보니, 너무 간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달리는 차 옆으로 너무도 아름다운 단풍들이 함께 했으니까요. 물론, 같이간 이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혼자여도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다른곳들도 단풍이 서서히 물들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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