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진저리치게 겪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집이 너무 가난해 초등학교조차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중퇴했습니다. 작은 도시에서 상점을 냈는데 곧 빚만 안고 파산했습니다. 워낙 가진 게 없어 그 빚을 갚는 데 15년이나 걸렸습니다. 결혼을 하지만 불행한 결혼이었습니다. 그 뒤 하원에 입후보했는데 두 번이나 떨어졌고, 상원에 도전했는데 이번에도 두 번이나 떨어졌습니다. 정치가로 나선 뒤에 신문에서는 매일 비판을 받고, 국민의 반은 그를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역사에 위대한 정치가로 제 이름을 남겼습니다. 학교 교육도 받지 못한 노동자 출신의 이 사람은 끝없는 실패와 시련을 헤쳐 나왔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입니다.
- 장석주 [인생의 한 수를 두다]
* 토토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