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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해결빵좀

그냥 어디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써봐

 

 

 

 

 

 

 

 

난지금 나보다 한 살 많은 오빠를 좋아하고 있다지

짝사랑이라나ㅋ

 

 

 

 

 

 

 

 

 

 

 

 

내 친구들도 다 알고 있어서 그 오빠보이면 항상 일부러 내 이름 크게 불러서 이쪽 보게 하고 그 오빠있는 쪽으로 계속 밀어주고 그래

 

 

 

 

 

 

 

 

 

근데 내가 진짜 그 새낄 너무 좋아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앞뒤 좀 안 맞을수 있는데 그렇게 보고싶었던 얼굴인데 막상가까이 있으면 진짜 눈도 못마추치겠고 그 쪽으로 고개도 돌리기 어려워ㅜㅜㅜㅜ

 

 

 

 

 

 

 

 

 

예전에 학원에서 같은 반이었고 같은 학교인지라 친해진 오빤데 처음엔 그냥 쫌 보면 좋고 그게 끝이었단말이야

 

 

 

 

근데 어느순간부터 그오빠가 인사해주면 막 떨리고 그냥 계속 보고싶고 생각가끔나고 그랬지 그게 끝이었는데..

 

 

 

 

 

 

그 새끼 습관인지 뭔진 몰라도 진짜 설레는 일 엄청 많이 해줬거든 그오빠가 눈이 엄청 안좋아서 실눈을 뜨고 다녀 그런데 좀 멀리서도 나보이면 항상 먼저 살갑게 인사해주고 그 좋디좋은 목소리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복도에서 마주치면 우리 둘다 멈칫하면서 "어," 이러다가 얼굴 조카 가까이 들이대면서 "워!"러아러먀ㅗㅎ얼호미ㅏㅓㅗㄹ마ㅓㅗ리뎌ㅗ하ㅓ오리ㅏㅓ되ㅑㅕ동허ㅏ돟ㄷ

 

 

 

 

 

 

 

 

 

막 머리도 부비부비 엄청 많이 해주고 학기초에 자기 친구들이랑 잘나가는 선배들 데리고 내려와서 나보고 "얘이쁘지않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학원에서 수업시간에도 내머리가지고놀다가

 조끔 헝클어지면 손으로 살살 빗어주고 뒤에서 내이름넣어서 노래부르고 아여튼 저랬단 말이야

 

 

저 간나새끼가

 

 

 

 

 

근데 그렇게 사람맘 실컷 흔들어놓고는 학원시간도 서로 바뀌고 이제 요즘은 기껏해야 급식먹으러 갈때 급식실 줄서거든 울학교는

 

 

 

그 때 그냥 지나가는거 보고 인사하고 그정도란말이야 이제는.....

 

 

 

 

 

 

 

몇일전에도 그새끼가 지나가면서 안녕하고 머리 세게치려다가 멈칫하더니 살짝 툭치고 지나가는데 내가 그때 밥먹으면서 조카 엉으어ㅓㅇㅍㅇ어어엉 엉엉 소리지르면서 울고 막 그정도로 너무 좋단말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거 확실히 내가 짝사랑하는거 맞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오빠때문에 학교 가는듯

 

 

 

 

 

나 어떡하니 그 오빠가 톡이랑 카스를 아예 안하는데 내가 가끔 보내면 칼답이란말이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ㅜㅜㅜㅜㅜ

 

 

 

 

 

 

 

 

 

 

 

이자식이 나한테 관심은 있는건가? 너무 햇갈려

 

 

 

 

 

 

 

 

 

 

 

친구들은 계속 고백하라는데 만약에 차이면 지금처럼이나마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도 못지낼거 아냐.........ㅋ

 

 

 

 

 

 

 

 

 

 

 

그거 조카싫어 진짜싫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어떡해야되 진짜

그냥 지금처럼 계속 짝사랑만 해야되나???

나지금 진짜 웃긴거 아는데

 

 

 

 

 

 

 

 

 

 

 

욕해도 되는데 심각해서

 

 

 

 

 

 

 

 

 

그냥 좋은 해결책어디 없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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