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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arethusa |2013.09.17 13:05
조회 2,549 |추천 0
결혼생활 6년째..



상견례 한뒤부터 지금까지 상처만 받고 치료를 받지 못해 망신창이가 되어 계속해서 쌓이기만 해서 애아빠가 싫습니다. 같이 한방에서 조차 자는것도 싫습니다.



서로의 대해 존중이란것도없고 서로한테 함부로 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서로 그냥 하숙생과 집주인같은 식으로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난 이사람과 결혼하고 몸이 많이 안좋아지고있습니다..



지금은 젊은나이(30살중반)에 녹내장이란 병까지 같게되었습니다.(병원에서는 젊은나이인데 실명되면 안되지 않냐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합니다.)



난 이사람 뿐 아니라 이사람 식구들도 싫습니다.



근데 두 딸.. 아직 어린 두딸 때문에 난 참고 살아야되는걸까요?



다른사람이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좀더 첨부하자면



첫째 임신중 8개월동안 거의 매일 울면서 보내고 스트레스와 잦은싸움으로 큰애는 8개월만에 태어나 모든검사란검사는 다하고 20일 중환자실에 있다 퇴원을 했습니다.



잦은싸움과 스트레스는 돈..



본인이 총각때 쓴돈 다갚지못하고 결혼해서 밀려나온걸로 집에오면 나를 잡았습니다. 심한 구타는 아니지만 구타를 당했고 (한번은 애낳고 한달 조금 넘은 날 멱살잡고 거실에서 방까지 끌려가고 옷을 죄다 찢어버렸습니다.) 그외로는 참다 못해 저도 서로따귀를 때리면서 싸우니 손버릇이 없어져서 지금은 안합니다.



(지금은 시댁 일과 날 무시해서 싸웁니다.자기보다 어리고 집에서 집안일 하는 이유로 사람 무시하고 거짓말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합니다. 잘못해놓고 큰소리치는타입입니다. 입으로만 잘못했다 잘하겠다하고그게 끝입니다)



두번째. 자기가 아쉬울때만 무언갈 해줍니다. 특히 돈으로..



밥을사준다든가 옷,신발 등등..



그리고 아쉬운게 지나가면 다시 원상복귀됩니다.

난 돈보단 서로위해주고 배려해주길 바라는데 말입니다.

세번째... 형제라고 단둘..



우리가 장남이지만 윗사람 취급도 바라지도 않지만 기본 예의도 안합니다.. (예를들면 서방님 결혼한지 3년째인데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본적없습니다. 형이 세번인가 무언갈 갖다주러 집앞까지 갔지만 물한잔 얻어먹지 못하고 그냥옵니다.)동서는 보면 인사도 안합니다.



네번째...시아버님 또한 장남인데도 장남 취급 안합니다.



그런데 더 답답한건 자기 밥그릇도 못챙겨먹고 아무생각이 없고 뭐가 어떠냐고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장남이라고 해야된다고 나한테 강요합니다.







난 지금 이상태 너무 답답합니다.



왜이러고 살아야되나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그리고 공부하는걸 싫어해서 저하고 조금 수준이 맞질 못합니다.



그래서 애들 좀크면 무시당한다고 책좀 읽으라고 해도 싫다고하고 애들이 커서 궁금한거 물어보면 어떻할거냐고하면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할거라고 합니다."







집전세도 4천만원 갖고 시작하면서 저한테 큰소리 친 집안입니다.



이거말고도 많지만 이것만 얘기하겠습니다.



이사람한테 장점이라곤 딱 하나 월급은 제때 갖다준다는거..



금액은 많은 건 아니고 보통에서 조금 못미칠정도..



그거말곤 볼게 없는 사람입니다.



다른분들이 만약 제 처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의견을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절 생각하면 때려치우는게 좋을것같은데 잘났든 못났든 그래도 특별히 잘해주는거 없는데도아빠라고 좋아하는거 보면 그냥 참고 살아야되나? 도통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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