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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아픈사람

함아프 |2013.09.20 00:36
조회 480 |추천 1
수능을 앞둔 고3입니다 공부가중요하지만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글써봅니다.말투는..음..ㅋㅋ

혼자 속앓이하면서 짝사랑 하던 여자아이에게 고백하고 사귀었다가 그여자아이는 사귄지 일주일만에 10일정도를 잠수를 타더니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몇달후에 그여자애에게 다시 고백을 받게 됩니다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예전의 그애의 잠수 때문이였을까요.. 문자를해도 답장이 조금만 늦다 싶으면 몹시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귀는기간내내 저는 끊임없이 날좋아하는지 확인받고 싶어했던거같습니다

하필 그아이는 친구를 정말 좋아해서 늘 그애를 향해서 찾아갔던건 저였습니다 뭐랄까 제가 가지 않아도 개의치 않은듯했지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직도 아픕니다 그때 생각만 하면 너무 아파요

제가 많은걸 바란거같진않은데.. 제가 바란건 매번 제가 찾아가다가도 한번쯤 오지않는다면 그때 와주는거.. 그게 다인데..

사귀면서 좋은날도 있었지요 왜없겠습니까 백일날 만나서 손꼭잡고 걷던거 아직도 기억나는데.. 꼭 같이 좋은대학가자고 약속하던것도 다기억나는데..

그렇게 지내면서 조금씩 저는 지쳐갔습니다 그래도 먼저 찾아갔습니다 안보면 보고싶은 건 저니까요 좋아한다고 말하고 표현해도 그애한테 그런말 듣기는 참힘들었던거 같습니다

헤어지기 직전엔 많이 다퉜습니다 저의 욱하는 성격과 기분상하면 말투가 날카로워지는 그런거땜에 지친다며 쉬자고 하더군요 한일주일동안 연락없이 살면서 이대로도 맘이안아프고 괜찮을거같단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다시연락하게되고 원래대로 돌아갈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고3스트레스때문인지 여전히 다투는건 똑같았고 답장안올때 제가 겪는 불안감은 여전해서 그때마다 손에 공부가잡히지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이러다간 좋아하는 그여자애도 제 수험생활도 잃을거같아서 그랬습니다

헤어진후에 맘이 너무 아파요. 제가 아파하던기억이 떠오르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그냥 납니다.. 이별노래 같은거 안들어도 그때 생각만 하면 제가 너무아픈데 그애를 아직도 좋아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밉습니다.헤어지면 안아플줄알았는데 개뿔 아파요 항상 생각납니다 내가 좀더 잘했으면.. 걔가 나한테 더 잘해주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도 해봅니다.

헤어지자 말하지말걸 하는 후회도 해봅니다 그러면 난 지금웃고 있었을까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돌이킬수 없는 현실에 울고만 싶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흐르면 안아파질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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