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다날 오랜만에 들르네..
편의상 그냥 편한말투로 쓰겠습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생각을 주욱해봤고
인생도 좀더 망쳐봤는데
사랑을 더 주고 관대했던 쪽이
후회않는다. 똥차가고 새차온다
그딴건 솔직히 체감으로 안오고
악독한 경험으로 남는건 성격의 변화였을 따름이라
일상에서도 예전엔 즉흥적인 선택이 많았다면(밥을 먹더라도)지금은 꽤나 보수적이고 분석적인 선택-- 맛있냐, 원재료가 뭐냐, 다시 올거냐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것 같은 초현실주의적 입장-- 사랑과 시간낭비는 종이한장 차이
그리고 확실한 진리는 스쳐지나갈 년놈들은쿨하게 애초 만나지 않았으면 제일 좋았을 것이라는것
지금의 내 모습이 살아가는데 조금 편할지자기 방어적인것에 불과할지 언제 얼만큼 다른방향으로 변할지 모르겠지만
굳이 변하고 싶지 않았는데,
변하지 않으면 살수가 없으니까
-_-.. 뇌 CT 찍어보면 색깔이 바뀌어있을듯
잘못된 인연은 그 사람으로부터 변화를 유도하게하는 힘이 있지만그것이 좋을지 나쁠지는
나중에 세월이 좀 더 지나고 진실만이 남으리
지금 솔찍히 사는데 불편하다
예전에는 거추장스러웠던것 까지 다 판단 기준으로 들어가버려서
여자 만나는걸로 치면 시작할때부터 그 사람의 건강상태, 어릴때 사진들, 가정환경
어떠한 하나도 놓칠수가 없게되어버림
그리고 더 이상은 속고 배신감을 느끼고 싶지않다
뭐든지 조금이나마 더 알고 내가 결정하고 싶다
닭이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당신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정념 이전에 인간성이 먼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유없이 좋은게 사람맘이지..
근데 내가 책임질만큼 알기전엔 책임을 피하고 싶다.
가능하면 책임지고 싶지않다
이럴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