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니 오타가 있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밤중에 정말 이혼을 결심한 29살 결혼3년차 주부 입니다.
만난지 20일만에 같이 살아서 3개월 만에 결혼식 올렸습니다.
처음엔 저도 술 정말 조아했고 신랑도 술 조아해서 같이 마시다 조아졌어요...
결혼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예전 여자친구를 만난걸 저한테 들켰죠
목격까지 했으니까요.
그땐 헤어자고 울고불고 유리컵깨서 손목 긁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애기하더라구요..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런다고.
너무 조아해서 참고 살았습니다.
그 후로 사업을 해서 접대자리에 나가서 지도 2차를하고 집에 안들어왔습니다...
그 시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메어지네요
그때도 헤어자고 했습니다..
울면서 맹세코 다시는 이런일 없겠노라고 다짐했네요.
참고 살았습니다.
사업망하고 지방가서 일한다고 하길레..없는돈 있는돈 다 끌어서 차비 마련해 주었습니다..
벌어다 주는 돈보다 부쳐주란돈이 더 컷습니다.
그래도 내신랑 밖에 나가서 돈없어서 밥굵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돈 보내줬습니다.
어느날부턴가 술값없다고 전화하고.술집도 아줌마 있는 그런 효프집 이였네요
더이상 떨어져 있음 안되겠다고 해서 다 정리하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다 잊고 새출발 하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올해 5월에 술 진탕 마시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고 집에 가고 있단 전활받았어요..자기 한번만 믿어주라고..
믿어줬더니 또 그년을 만났네요..
그냥 믿음없이 살았어요..
오늘은..낚시간다기에 잘 다녀오라고 보냈어요..
집에 온다는 시간 넘어서 안오길레 가봤더니 여러사람들과 다방아가씨 한병이랑 재미지게 놀고 있더라구요.
나오라해서 니가 젤 잼있게 놀더라.
더이상 못 믿겠다 했더니 그럼 그자리 가자고 절 끌고 전 싫타고 뻐팅기고.그러면서 몸에 멍이 들었네요..
그때부터 하..내가 왜 이런 대접받고 살아야 하나 그 생각 하나뿐이 안들었어요..
뿌리치고 집에 와서 거울보니..멍들고..서럽게 울었어요.
아이도 없고 섹스리스에...내가 왜이러고 사나..병신이 따로없다고 생각하니 헤어짐뿐이라는 답이 나왔어요.
친정 없어요..그거땜에 마니 망설였나봄니다!
하지만 이제 슴아홉인데..죽을만큼 일하면 살수있단 생각이 드네요.
안들어오는건지 들어올생각이 없는건지
이제 그만 하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