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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내잘못이야 |2013.09.23 11:22
조회 222 |추천 0

저는 올해 24살 남자 입니다...

 

고민상담을 하려고 해도 여의치가 않아 여기에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무척 잘못한 일인걸 알고있으니...욕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여자애 이름은 가명으로 지혜라고 하겠습니다.

 

지혜는 저보다 1살 어렸던 고등학교 동아리 동생입니다.

 

2학년 쯤에 지혜가 딴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전학을 가게되었습니다.

 

이 때만 해도 그냥 동아리 동생이고 마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3때 친구 한명이 동아리 후배중 한명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 동생은 지혜의 단짝 친구입니다.

 

그렇게 알고 지내던 어느날 지혜가 갑자기 학교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지 기억이 안나지만 가끔씩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지혜와 저와

 

친구, 동아리 동생 나머지 2명 해서 총 6명이서 유원지를 가자가 졸라서 갔습니다.

 

그렇게 놀고 난 후에 친구의 생일이 있었는데 지혜는 저를 좋아하게 됐다며 어떻결에 사귀게

 

되었습니다...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하고 게임하는걸 무척이나 좋아한 저는 만나서 놀아도 친구들하고 게임생각....

 

게임하고있으면 문자도 안하고...이렇게 한달쯤 지냈을까 제가 문자로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지혜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은채 말이죠.

 

그 뒤 1년 정도 지나서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을 받아주더군요..

 

그렇게 한달~세달에 한번씩 연락을 하면서 전 군대도 전역을 하였습니다.

 

2012년 10월쯤 갑자기 지혜가 술마시고 전화와서 또 고백을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직접 만나 사귀자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좋게 사귀게 되면 좋겠지만..

 

회사를 다니던 저는 집과 회사거리가 대중교통으로 2시간정도 걸리고 일끝나면 9~10시 정도 되는

 

바람에 너무 힘이 들어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2주에 한번정도만 밤에 가끔씩 만나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게임하기 바뻤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지혜는 화가나서 저한테 머라고 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가 반성을 하고 잘해 줬으면 좋았겠지만 전 귀찮은 마음에 하루 잠수를 탔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틀이 되고 삼일이 되고....그 다음부터는 머라고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렇게 이번에는 아무말 없이 제가 잠수타는 바람에 지혜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5~6월쯤 다른 말도안되는 핑계를 대고 한번 보자는 연락을 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집안일이 생겨서 급히 할아버지댁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그동안 제가 한 짓이 있기에 욕은하지 않았지만 전혀 믿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저라도 그랬겠지만요.....그 뒤로 미안하다며 다시 만남을 약속했어야했는데...

 

그 뒤로 매주 어떻게 보낼까....많이 날 미워할탠데...이런생각을 하면서 시간이 흘러

 

어제인 13.09.22일이 되었습니다....저녁에 문자를 보내니 새벽이 되서야 연락이 오더군요.

 

아침에 회사 출근하면서 연락을 하니 이제 지혜가 저보고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한번만 만나서 이야기 하자라고 하니 다행히 알았다고 하네요...

 

오늘만날지 내일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지혜한테도 제가 잘하는건지....

 

만나서 전 미안하다고 하고 사죄를 할 생각이지만....안된다면 그냥 쿨하게 헤어지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제가 다 잘못한 일이라 지혜의 생각에따라 상황이 바뀌겠지만...

 

너무 미안하고 좋게 마무리 되어 지혜에게 상처가 조금이나마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이렇게 쓰면서도 참 제가 나쁜X 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내용이 제대로 전달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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