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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따윈 없는 ㅋㅋ 냉장고 털어 요리

새신부 |2013.09.24 13:13
조회 180,042 |추천 83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 올리는거 보다가 제꺼도 한번..ㅎㅎ

 

 

1. 월남쌈

오늘 오전에 냉장고에 있는 아이들로 만들기!

월남쌈 거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채써는것만 좀 손이가지, 정말 냉장고 정리에는 최고!

전 계란지단 부치기 귀찮아서 그냥 후라이로..ㅎㅎ

그리고 월남쌈 소스 없으신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그..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서 파인애플은 썰어서 월남쌈 재료로, 그 통조림 국물에다가 냉장고에 있는 ㅇㅇ액젓(= 이것이 피쉬소스) 을 섞고 빨간고추, 파란고추, 땡초 송송 썰면 이게 파는거랑 맛이 같아요 ㅎㅎ 참고하시면 좋지요~

 

 

 2. 완탕면

이건 뭐 그냥 라면 끓이듯이;;  마트에 가면 완탕을 팔아요 ㅎㅎ

완탕만 먹긴 좀 아쉬워서 쌀국수면 같이 넣어서 끓여주면 완성~

숙주나물이나 청경채 같은 야채가 들어가면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한그릇 후르륵 먹기엔 참 좋아요~ 특히 오늘같이 비오는 날~!

 

 

 

3. 김말이, 깻잎말이

문득 집에 있는 깻잎으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깻잎말이에 도전!

속 내용물이 안보이긴 하는데, 그냥 당면을 물에 불렸다가 데친 후 종종 자르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썰어서 한번 살짝 볶아서 당면과 섞어서

참기름+간장으로 간을 해주면 아 자체로도 야매 잡채맛이 나면서 맛있어요 ㅎㅎ

그 뒤에 깻잎에 돌돌, 김에 돌돌 말아준 후 튀김옷 입혀서 기름에 튀겨주면 됩니다.

튀기자니 부담스러워서 그냥 전부치듯 부쳤어요, 어차피 안에 내용이 익은거라

겉에 튀김옷만 익히면 됨..

파는거처럼 동글동글 ㅠ 예쁘게 튀겨지진 않았지만, 속 내용이 맛있어서 그런지 튀김 맛은 좋아요~

매콤한 떡볶이가 무척 그리웠음.

 

 

4. 고추장 수제비

이것도 지난번 비 오는날에 인사동에서 자주 먹던 수제비가 생각나더라구요

거기 수제비가 일반 하얀 수제비는 감자+호박, 매운수제비는 고추장+미역을 넣어주는데

전 개인적으로 매운수제비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고추장 + 미역으로 고고.

멸치다시마 국물 낸 후 고추장 풀고 거기에 미역, 호박넣으면 국물은 끝.

사실 한번도 안만들어봐서 그맛이날까? 그랬는데 왠걸, 파는거보다 더 맛있었어요 ㅎㅎㅎ

수제비 반죽은 냉장고 있는 가루는 부침가루밖에 없어서 ㅋㅋ 그냥 부침가루에 물넣어서 치대다가

뜯어 넣었네요 ㅎㅎㅎ 무슨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막상 먹으니 엄청 쫄깃함..ㅋㅋㅋㅋㅋㅋㅋ

신랑도 해줫는데 해장으로 좋다며 좋아했어요 ㅎㅎㅎ 짱.

 

 

5. 오믈렛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 ㅎ 겉에 계란이 다 찢어져서 ㅎㅎ 안도 보이긴 하죠?

냉장고 야채들을 아낌없이 넣어주고 볶은 후 계란으로 돌돌 말아주면 끝.

개인적으로는 야채가 많은게 맛있고~ 모짜렐라치즈나 체다치즈 등 넣어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옆에 수줍은 토마토는 하트모양 만든건데 그냥 통통한 살찐 토마토 같네요 ㅋㅋ

 

 

 

6. 카프레제 샐러드

이름은 거창하나 만들긴 정말 쉬운 샐러드!

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만 있으면 오케이~

예쁘게 썰어서 켜켜이 순서대로 배치한 후 가운데는 아무 풀이나 올려주세요 ㅎ

보통 드레싱은 발사믹 소스를 만들어서 얹으나 직접 만들긴 귀찮으니까.ㅎㅎ

발사믹 드레싱을 사셔서 뿌리거나, 전 오리엔탈을 풀에 뿌린 후 카프레제에는 그냥 발사믹 식초를 뿌립니다. 맛은 뭐 그냥 비슷해요..ㅋㅋㅋㅋ

 

 

7. 에그 베네딕트

샐러드와 함께 만든 에그 베네딕트. 브런치 먹으러가면 자주 먹는 메뉴인데 사실 좀 사먹기에는 비싸더라고요. 주말에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다른건 쉬워요, 잉글리쉬 머핀은 빵집에 파니까 그거 사서 반으로 갈라서 준비하고... 나머지는 또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전 버섯이 있길래 버섯을 볶아서 올렸지요.

이제 손많이가는 소스 준비. 사실 지금은 만드는게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인터넷 뒤져보니 ㅎㅎ 레시피가 많더라구요 넣으라는대로 넣어서 만들었는데 이게 과연 맛이날까 라는 우려와는 달리 엄청 맛있었어요!! ㅎㅎ 좀 묽게 된게 아쉬웠지만 처음한것치고는 굉장히 맛있었다는 으헤헤. 이로소 에그 베네딕트는 끝났다! 라고 자만심에 빠지는 순간 수란이 ㅋㅋㅋㅋ 제게 하이킥을 날리네요. 수란... 수란... 대체 어떻게 그렇게 예쁜 수란을 만드는걸까요? 계란이 안신선해서 그런지 혹은 물이 덜끓었나.. 끓는물에 넣는 순간 완전 분해;;;;; 2개 만드는데 2개 다 실패 ㅋ 우여곡절 끝에 망신창이 수란을 얹은 에그베네딕트 완성. 수란 자신있는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ㅎㅎㅎ

 

 

9. 카레

이건 일본식 카레를 넣은건데 제가 좋아하는 코코이찌방야 카레집에서 먹은 카레를 생각하며 만들었어요. 거기서 파는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카레를 좋아하거든요, 이때는 소고기랑 감자, 양파 그리고 방울 토마토 잔뜩... ㅎㅎ 제 스타일입니다. 토마토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 가지를 썰어서 따로 데운 후 카레에 올려서 드셔도 맛있어요~~

카레는 만들기도 쉽고, 신랑도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먹는 메뉴 중 하나인데 재료에 구애받지 않아서 좋은 듯 해요

 

 

10. 그냥 맥주안주 ㅎㅎㅎㅎ

신랑이랑 저랑은 저녁에 먹는 맥주 한 잔을 사랑합니다.ㅎㅎ

아웃백에 파는 오지치즈후라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코스트코에 파는 감자튀김이 비슷한 맛이 나요

ㅎㅎ 감자튀김 데운 후 그릇에 각종 치즈 올려서 한번 더 데워주면 끝.

개인적으로 닭봉도 올려멋으면 맛이 더 좋지요.

 

 

어디가서 먹어보고 아 맛있다 하는건 집에서도 만들어보는 편이라서.ㅎㅎ

어디서 본듯한 음식들이 많네요

종종 맛난거 해먹는 경우는 많은데 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쉽.ㅎㅎ

사진 개수 늘어나면 또 올려보겠어요 ㅎㅎ

 

냠냠.

 

 

추천수83
반대수9
베플야호|2013.09.26 11:12
난 오늘점심때도 추석음식 탕국╋각종전을 먹어야 할듯, 없어질때까지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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