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된 여자입니다 내년에 식 올리려고 합니다 조언부탁해요
남자친구(예비신랑 하시던데 좀 어색해서 남친이라할게요)는 저랑 2살
차이나는 27살입니다 대학선배구요 2년연애하고 남친군대
2년기다리고 연애한 연애 5년차네요 저에겐 오빠가 처음 만나는 남자
에요. 가난에 찌들어 연애할생각 조차 못했었죠
남친은 제가 2번째 여자구요 저희 엄마는 아프십니다 제가 15살때
엄마는 일하러 갔다가 밤에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다리를 깔려 다리를 절단
하셨어요 캄캄한 밤이였고 그 오토바이 주인은 도망가버렸습니다
Cctv 조회를 해보아도 번호판도 없고 .. 경찰측에선 도난 오토바이 같다고
찾아보겠다고 하였지만 잡지 못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제가 아주 어릴때 도망가버렸다고 합니다 아버지 얼굴조차몰라요 사진
도 없습니다. 엄마는 아픈몸이끌고 공장에가서 원단작업하는 일을 하며
돈을벌고 전 중학교 2학년의 나이에 편의점아르바이트 피시방알바
닥치는대로하며 돈을 벌어 생활비를 벌었어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요
국가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론 좀 무리였습니다 제밑으로 남동생도 하나
있기에... 3살차이가 납니다. 그렇게 힘들게 중고등학교 생활을 끝내고
대학교를 갔어요 가지말까 생각했지만 저도 가고싶어서.. 중고등학교때
다하지 못한 공부를 하고 싶었어요 . 전문대를 갔지만 또 학비에 쪼들리며
학자금대출까지 하고 평탄한삶을 살지 못했어요 거기서 지금의 남친을 보았
구요 제 집안사정 살아온 환경을 너무나 잘 알고 이해하고 보듬어줍니다
남자친구집도 힘들거든요.. 저랑 살아온 배경이 비슷하더라구요
같이 졸업하고 오빠 2년간 기다리며 알바하며 취업자리 악착같이 찾아서
취직하였습니다 행정학과 나와서 원무과에 취직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이 좀 많이 작습니다.. 남자친구도 제대하여 취직을 했습니다
제 월급이 120..정도됩니다 이나이에요. 남자친구는 월110+@
정도 받구요 남자친구도 모아둔돈 거의 없습니다 저는 버는 족족 생활비에
동생 학원비 용돈 학자금대출 버는족족 스치듯 통장을 빠져나가네요
엄마는 관절염 때문에 일을 그만두셔서 자택 알바한다하지만 벌이가
아예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통장 잔고 300만원입니다 남친 통장
잔고 400~500있습니다. 남친집은 엄마 가 없으시고 할머니 아버지
와 같이 삽니다.. 결혼해서 두집 합쳐서 살기로 했습니다 제가 일나가면
혼자 집에있을 엄마가 걱정이 되어서요.. 우울증증세도 요새 보이십니다
결혼식은 아주 조촐하게하고 신혼여행 예단 전부 사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두집살림합쳐서 살려고 합니다. 너무 섣부른 결정인가요
이남자 아니면 안될거같아서 결혼할려고 합니다 남친의 아버지는 아직 돈을 벌
고 계서서 우리집보단 벌이가 좀 더 될거같은데 그래도 많진 않아요
남친 아버지와 할머니도 정말 좋으신분 같은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결혼하신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