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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끝일거야


거의 10년 가까이 끌어온 것 같네요.

항상 마음속으로는 이제 그만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어쩌다 얼굴보면 엄청 떨리고..


다가가지도 못하고 떨려서 눈도 잘 못 마주치는데..

나한테 와서 먼저 말 걸어주고 가끔 머리 쓰담쓰담하고 자꾸만 예쁘다고 하고 내가 너무 좋다고 하는데 여자로서 좋은 게 아니란 건 당연히 안다..

그런데 나한테 말한마디라도 한 날은 집에서 계속 생각이 나서 미칠 것 같다..

나보고 예쁘다고 진짜 좋다고 해준 날은 정말 미칠 것 같다.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좋아하나.. 혼자 착각하고 혼자 설렌다.. 이 사람은 그럴 수 없는 사람이란 걸 아는데ㅠㅠ

좋아해서는 안될 걸 알기에 그만하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막상 만나면 두근거리는 걸 어째ㅠㅜ

자주보지 못하기에 더 보고싶었다ㅠ 그 시간이 오기를 기다렸다..
몇년동안 보지 못했을 때에도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았다

근데 이제 정말로 그만해야 할 것 같다
더 이상 좋아해봤자 나한테 돌아오는 건 하나도 없고 이루어질 수도 없다..

완전히 마음을 접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보다는 많이 잊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다 잊혀지겠지..

그러니까 당신도 이제 나한테 다가오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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