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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영국- 'The big issue'를 파는 사람들

유학네트 |2013.09.25 12:49
조회 300 |추천 1

[REAL?!! 유학LIFE]

 

영국 어느 도시나 시티센터에 가면 ''이슈~ 빅이슈'' 라고 말하며 길 가는 사람들에게

잡지 책을 팔려고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매일 시티센터에서 그런 사람들을 보구요. 처음엔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싶었습니다.

허름한 옷차림에 대부분 옆에 커다란 개들을 데리고 건물벽에 자리깔고 앉은 모습이 누가봐도

홈리스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다른 홈리스들처럼 갑자기 다가와서 잔돈 몇푼을 요구하거나,

담배를 요구하지 않고 잡지만 계속 팔고있었죠. 


궁금증이 생겨 학원에서 그 사람들에 대해 선생님들에게 물어보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 사람들 역시 홈리스가 맞구요. 다만, 구걸이 아니라 일을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에선 일반 시민들에게 홈리스들에 대한 인식이 정말 안좋은데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구걸만 하는 사람들(맥도날드 같은 곳에 10분만 서있으면 한두명쯤 만날 수 있습니다)을

정말 극적으로 싫어하더라구요. 


같은 홈리스라도 정당하게 어떤 노동이나 활동을 해서 돈을 받느냐,

그냥 구걸(begging)만 하느냐의 차이는 영국인들에게 꽤 크게 받아들여지는 듯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The big issue''라는 잡지를 권하는 사람들과 그 잡지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그 사람들은 영국의 홈리스 자활프로그램에 등록된 사람들이고, 그 잡지를 팔기 위해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고 하네요. 권당 1.5 ~ 2 파운드에 파는 잡지를 조금 더 싸게 사와서 차익을 수입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The big issue''라는 잡지의 질이 떨어지느냐? 그렇지도 않다고하네요. 값은 싸지만 꽤

양질의 정보들을 담고있고, 영국내에서 유명한 저자들이 글을 쓰고 대부분 대중문화의 기사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표지 모델들 또한 유명인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로 되어있는 잡지이긴 하지만, 소재 자체가 크게 무겁거나 진지한 것이 아니라서 우리같은

학생들이 읽기에도 큰 부담은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한번쯤 지나가다가 ''이슈맨''을 만나면

영어잡지도 한권 구매하고 기부하는 마음으로 사보는게 어떨까요

 

 

REAL?!! 유학LIFE의 글은 유학생들의 체험기를 옮겨 놓은 것으로,
시기나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강석용 / 국가:영국
(자료제공 : 성공유학 전문기업 ‘유학네트’/Copyrights ⓒ유학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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