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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을 하는 친구가 걱정되요

29여 |2013.09.25 16:28
조회 57,089 |추천 44

안녕하세요 29살 직장인 평범한 여자입니다.

 

저는 대학교때부터 정말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1학년때부터 항상 붙어다녔고, 어렸을때는 남들 하는 것도 다 해보자 해서

클럽도 나이트도 가보고 했었습니다.

 

문제는 제 친구입니다.

제 친구는 서울에 취직을 하게 되면서 혼자 살게되었습니다.

외로워서 인지 모르겠지만, 어플로 남자들을 만나서 원나잇을 곧잘 하더군요.

 

다들 그런겁니까? 아니면 제가 보수적인걸까요?

전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는 해도,

어떤 남자가 제 친구 좋다고 결혼할까 걱정됩니다.

어렸을때는 뭣도 모르고 그랬을진 모르겠지만 이제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아직도 남자들이랑 그렇게 캐쥬얼섹스라는 명목하에 당당하게 얘기하는게 이상합니다.

 

친구에게 그러지말라고 돌려말해도 자기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하고맙니다.

와, 정말 라이프스타일은 개뿔!! 이렇게 말해주고싶지만 정말 친한친구이다보니

괜히 자존심건드려 친구 잃을까 걱정되네요.

 

한번은 어디서 남이 자기가 문란하다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길길이 날뛰더군요.

그래, 기분나빴겠구나..하고 넘기긴 했지만

정말 목구멍뒤로 너 문란한거 맞아 라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는걸까요???

 

추가글,

제가 아무것도 안해본게 아닙니다.

앉아서 진솔하게 얘기하려고도 해보고, 위험하다고 말도 하고,

한번은 정말 그 친구 큰일날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술먹던 남자가 목도 졸랐었다던데

전 무서워서 그러면 이제 안하겠지 했는데, 여전히 똑같더군요

와- 어찌보면 대단하긴 대단하다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정말 냅두는 수밖에 없는걸까요,ㅠ

추천수44
반대수1
베플ㅇㅀㅁ|2013.09.26 08:10
친구인생이다 냅둬라. 후회해도 본인이후회하는하는거다. 자기가 좋아서 한다는데 친구라는이유로 뭐라고할 자격은 없는거임. 나중에 성병에 걸린다던지 임신을한다던지 했을때 뭐라고해도 된다
베플|2013.09.25 17:00
창녀는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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