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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후,,, 저희는 무슨사이였나요??

내가빙신? |2008.08.23 23:58
조회 534 |추천 0

안녕하세요.

지금은 그렇게 힘든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생각나고 그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제가 그녀와 100일 쫌 넘게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쪼잔한건지 그녀가 절 가지고 논건지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그녀를 알게된건 학교에서 였습니다.

그녀는 다른 학교를 졸업하고 저희학교로 편입을 하였는데 과가 같은 계열이라

연합엠티를 가게되었죠. 그때 그녀를 처음 봤는데,,, 그땐 별 감정없었구요.

그러다가 같이 교양수업을 듣다가 저희조가 발표를 하게되었는데 그녀가 저희과

동생을 통해서 자기도 발표에 끼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그녀를 만나게 되었죠.

솔직히 제 친구녀석도 다른 조에 속해있었기때문에 그조에 갈수도 있었는데 제가

우리조에서 같이 하자고 하였죠. 솔직히 그때까진 그냥 이쁘장하고 편입생이다보니까

알고지내고 싶어서 그런것이었는데,,, 그러다가 저희조 발표가 가까울 무렵에 그녀랑

같이 발표를 하기로 하긴 했는데 별로 안면도 없고 해서 제가 친구녀석과 술을 먹다가

그녀도 불러서 서로 통성명도 하고 알게되었죠. 그러다 이래저래 같은과 애들이랑 그녀도 끼어서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그때 그녀에게 반해버렸습니다. 밝고 쾌활하고 이래저래 끌리더군요. 그 후 참 우여곡절끝에 그녀와 사귀게 되었는데,,, 그녀 솔직히 인상이 좀 강합니다.

예뿌다기 보단 섹시한 스타일인데,,, 자기가 인상이 강한것을 알기때문에 그것을 없애려고

사람들에게 잘 다가가고 하는 그런 스타일 입니다. 제가 그녀에게 반한건 그런 모습에 반하였고 참 명랑하고 그래서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한 4주정도 지났는데,,, 흠, 그 모습에 다른 이면이 있더라구요. 이래저래 저한테 참 짜증도 많이 내고,,,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그녀가 제가 고백했을때 그러더군요. 자기가 원래 남자친구한테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그때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사귀면서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그래서 저희 한번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이래저래 서로에게 불만인것들을 얘기하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일이 커져버렸습니다. 저도 그땐 이생각이 들더군요. 아, 좀 힘들겠다. 물론 저도 사랑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솔직히 감당할 자신이 없구,,, 그날 얘기를 하면서도 은근히 제가 잡겠지 하면서

약간 밀고 당기기를 하더군요. 저는 그게 눈에 보였고 이래저래 저도 힘들었고 해서 과감히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이틀 그녀가 학교에서 혼자 다니는 모습을 보고 그 사이에 저도 정이 들었는지 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녀에게 책을 받을것도 있고 더 길어지면 서로에게 힘들것 같아서 이틀후에 다시 사귀었습니다. 그땐 참 그렇게 매몰차게 그녀를 찬게 너무 미안하더군요. 그후 그녀와 사귀면서 참 솔직히 제가 더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데이트 할땐 참 좋고 그런데 그녀가 없을때 생각해보면 그아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날 사랑하기는 하는지,,, 이상하게 마음이 편한게 아니라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저 그녀보다 나이는 좀 있지만 아직 학생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남들 회사다니는 나이에 아직 집에서 용돈받고 학교생활을 하고있지요. 그래요. 처음엔 제가 데이트 비용도 전부 부담하고 그랬는데,,, 그리고 그게 그리 거슬리지도 않았는데 그녀, 은근히 돈을 안씁니다. 제가 나 용돈받으니까 너도 좀 부담해 이런 심리가 아니라 제가 바란건 나에 대한 배려,,, 오빠도 학생인데 오빠가 영화비는 냈으니까 밥은 내가 살께.  이런 정도의 배려를 느끼고 싶었습니다. 데이트할땐 좋은데 끝나면 넘치는 지출에,,, 은근히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참다 참다 완곡히 돌려 그녀에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녀 화를 내면서 오빠는 왜 그러냐면서 자기는 그렇게 딱 잘라 그러는게 정말 싫다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가 내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같이 롯데월드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자유이용권은 제가 사려고 했죠. 그렇게 서로 이래저래 얘기를 하다가 제가 그녀에게 "음,,,^^ ㅇㅇ야, 그럼 밥은 ㅇㅇ가 쏘는거야?^^" 이렇게 정말 기분나쁘지 않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던니 갑자기 그녀, 태도가 확 변하면서 인상을 쓰더니 오빠는 자꾸 왜이러냐면서 버럭 화를 내더군요. 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제가 정말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참,,, 그녀 솔직히 자기쓰는것에는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섭섭했던것도 그래서 더 컸구요. 솔직히 말하면 돈개념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때 돈얘기를 했을때 자기가 그러더군요. 자기는 원래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흠, 제가 보기에 그녀, 동성친구들한텐 그런스타일 같습니다. 동성친구들도 그녀를 참 좋아라하구요.

그런데 남자친구였던 저는 참,,, 제가 본 그녀의 모습은 저한테 쓰는 돈은 무지 아까워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암튼 참 이래저래 힘들었는데,,, 한번은 그녀가 해외봉사활동으로 서로 한 4주가량 떨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그녀한테 출국날 바려다 주지 못한다고 했었죠. 그날 중요한 약송이 있었고,,, 그렇게 대하는 그녀에게 은근히 화가나서 그런 영향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떠나가 없을때 곰곰히 생각해보니 왠지 나도 그녀를 좀 배려해주지 못하고 그런생각도 들고 그래도 멀리 떠나는데 바려다 줄 수도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참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저 그녀 싸이에 많이 생각나고 오빠가 너한테 배려못한것도 있어서 미안하다며 국제전화힘드니까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하라고 하였죠. 그렇게 글을 남기고 한 2주정도 지나니까 싸이 방명록에 글하나 남기더군요. 이런저런 얘기랑 자기도 오빠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그러다가 또 한 일주일 있다가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반갑고,,,

그런데 그녀가 하는 말이 여기 저기 전화해서 전화비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중간에 끊기더라도 이해하라고 하더군요. 아,  그때 순간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렇게 말하고 얘기 하는 중간에 전화가 툭 끊겼습니다. 저 그녀 입국할때 인천공항으로 마중나갔습니다. 너무 반갑더군요.

그렇게 행동한데 화도 났었고 얘기도 듣고 싶었고 그런데,,, 그녀가 하는 말이 그곳은 물가가 너무 비싸고 인터넷도 잘 할 수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그리고 전화카드는 오빠한테 전화를 하려고 2분짜리 전화카드 온전히 사서 오빠한테 전화한거라고,,, 헐~,,,

암튼 그래도 다시 그녀를 보니 좋더군요. 그날이 저희 100일이기도 하였고,,, 그래서 그녀를 위해 준비많이 했습니다. 선물에 장미꽃 케익 ㅇㅇ섬 펜션예약에,,, 그러다 그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걍 서울에서 놀기로 하였죠. 흠, 물론 저도 그날이 100일이었기에 풀코스로 제가 다 부담하려고 하였는데,,, 저도 학생이고 예상외로 지출이 많이 나와서,,, 좋으면서도 은근히 화가 나더라구요. 그녀는 한번도 저의 지갑사정을 물어보지 않고,,, 그러다,,, 그날 또 여러가지 사건이 많이 있었지만 이만 하겠습니다. 저는 설에 살고 그녀는 다른곳에 삽니다. 그날 그녀를 집으로 보내고 난 이후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보았고 그녀와 저의 생각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말했죠. 너는 진짜 오빠한테 너무한다고,,, 너가 수박 겉핡기 식으로 아는 사람한테 하는 것 만큼도 오빠한테 못한다고,,, 그리고 정말 인색하다고,,, 제가 나를 정말 사랑하기느 하냐고 물었더니 그녀가 하는 말이 오빠가 진짜 좋기는 한데 이상하게 확 끌리거나 그러지는 않는다고,,, 예전부터 그 얘기였죠. 요는 자기가 오빠를 사랑할 수 있도록 자기맘을 열도록 잘하라는 것이었죠. 아,,, 저, 이 아이랑 사귀면서 정말 이런 여자도 있구나. 하고 많이 느꼈습니다. 정말 제가 바보같고,,, 정이 무섭더군요. 학교가 외진곳이어서 둘다 자취를 하는 관계로 학기중에 거의 붙어있다보니 정이 들어서,,, 첨엔 그녀가 밉다가도 생각이 나고,,, 좋았던 때가 생각이 나서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솔직히 요즘도 생각이 나지만 미운 생각이 더 나내요. 그러면서도 보고싶기도 하구,,, 이게 무슨 심리일까요? 열심히 버티고 있는데 네이트온에서 잘 지내냐며 저한테 전화할려다 참았다고 하는데,,, 그땐 저도 바보같이 나도 전화할려다 참았다고 얘기했지만 이거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쪼잔한 남자인가요? 이 아이는 어떤 여자일까요?

헤어진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젠 생각도 나고 화도 나고 이래저래 좀 힘든니다.

악플이든 리플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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