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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눈물이 남았나 보다...

바람 |2013.09.26 10:33
조회 57,864 |추천 26

그남자와 이별한지 6개월.....

 

몰랐다...사랑인지......

 

다른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헤어지면 시원할줄 알았다...

 

주위에서 그런 남자 당장 만나지 말라고 헤어지라고...말렸다..

 

나 또한 그 남자를 감당 할 수 없을거 같았다..그래서  이별을 말해 버렸다...

 

조금은 힘들겠지만 곧 괜찮아 질거라 생각했다...

 

헌데...지난 6개월 눈물로 보냈다...

 

자존심도 센 내가 처음으로 남자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헤어진지 3개월만에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잡아 보려 했다...

 

헌데...여자가 있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나랑 헤어지고 한달후에 여자를 만났다는 소식에...

 

애써.괜찮은듯....웃었다.......내가 할 수 있는게 없었다...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우는거 밖에는....

 

미친듯이 바쁘게 살았다...

 

그리고 헤어진지 6개월.........얼마전....

 

또다시 그 사람의 결혼소식을 들었다.......

 

어느정도 맘정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남자의 결혼소식에..난 또 울고 말았다....

 

몇일전 갑자기 내 핸폰에 친구추천에 그 남자의 이름이 뜨는걸 보고..어쩌면..난 조금의 희망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그 여자랑 헤어졌나...?? 왜 갑자기 내 카카오톡에 친구추천에 이 남자가 뜨는걸까...의아해 하면서...어쩌면 조금은 기뻤나 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나 보던 반전은 없었다...

 

그 남자는 그 여자의 손을 잡고 결혼을 한다고 한다.......12월달에.........

 

그것도 우리 언니가 결혼하는 똑같은 날에...........

 

지금 생각해 보면...참..아이러니 하다....

 

내가 그 남자와 헤어지던날..우리 언니는 기쁜 목소리로 나에게 지금의 형부와 사귀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 언니가 상견례 하던날...그 남자도 상견례를 했다고 한다..

 

이번엔 결혼날짜까지 똑같다..........

 

차라리 헤어지고 소식조차 들을 수 없는 남자였다면..좋았을것을...

 

한다리 건너 서로가 아는 사이라서...소식을 안들을 수가 없다....

 

제발...우리 언니와 같은 신혼여행지로 가지 않기만을 바랄뿐...

 

이젠 이따위 미련 버려야 하는데....

 

나도 이젠...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행복해 지고 싶은데..

 

꼭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자신이 점점 없어진다.......

 

 

추천수26
반대수28
베플ㅇㅇㅇㅇㅇ|2013.09.26 13:20
이래서 주위친구들이 뭐라하는거에 팔랑거리면 안된다 소신있게 생각해라 친구..특히 여자들 대부분 남친얘기하면 욕만하지 전혀 도움안된다
베플|2013.09.26 18:01
난순간언니형부가 옛남친이라는줄알고 글3번이나다시읽음..
베플kcuf|2013.09.26 17:11
여기가 당신 일기쓰는 곳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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