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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편한직장인데 너무 그만 두고 싶어요...

23여자 |2013.09.26 15:47
조회 2,864 |추천 0

지금 직장 너무 편하고 일처리 다 해놓으면 거의 노는날도 많습니다.

 

그런데 추석이후로 계속 스트레스받고 심장에 압박을 느낄만큼 힘드네요..갑자기 눈물도 나구요..

 

그런데 문제는 원인을 확실히 모르겠다는 겁니다.

 

처음 입사할때 얘기들었던것과 달라지는 환경탓인지(근무시간, 월급, 하는일도요..)

 

처음으로 이렇게 먼거리를 출퇴근하는게 힘든건지(왕복2시간 조금 넘습니다.)

 

선배 언니가 두달후 출산이라 곧 저혼자서 모든 업무를 해야 하는데

 

처음 들은 것보다 더욱 업무능력을 필요로 하는것도 많이 부담되고 개인사무실같은 곳이라

 

업무상 규율이랄게 없습니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상황에 알아서 처리 해야하는데

 

제대로 배운적도 없이 덮어높고 잘하려니 완벽히 하지 못하는것도 스트레스네요..

 

그런데 막상 그만두려니 후임구하는 문제나 여러가지로 미안하기도 하구요..

 

연봉은상여금 인티 다합쳐 1500좀 안되는데 식비차비 이런것 없구요.

 

연차 같은 개념이나 4대보험도 없습니다.

 

상사와 마주칠일 있으면 막말도 듣고 욕설도 들은적도 있지만

 

마주칠일도 많지는 않고 아주 나쁘신 분들은 아닌거 같은데..

 

직장 생각하면 출산휴가 가시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그만둬야 할거같기도 하구요.

 

23살 나이에 고졸여자가 이정도 다니면 괜찮은건가요?

 

퇴사하면 딱히 할줄아는것도 없는데 직업학교 다닐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집중도 안되고 한달동안 구직사이트만 전전하고 있네요..

 

직장생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글)--------

답변이 정말 도움이 되네요^^

 

10월,11월쯤 급여 어느정도 올려 주실거 같기는해요..조금이라고 하셨지만..

 

오늘도 아침부터 혼나는데 정신이 없네요..어제 늦게 까지 야근하고 회사건물 불다꺼질때쯤

 

퇴근 했는데요..수고했단 말한마디 못듣고..혼났더니 더 정이 떨어지네요;;

 

근데 막상 그만두겠다고 하려니 어떻게 얘기할지 모르겠어요...

 

4대보험 이런것도 없는데 혹시 안좋게 그만두면 월급 안줄까 싶기도 하구요..

 

구직다시 해도 크게 다른조건으로 갈 자신도 없어요..콜센터 전전하다가 거의 첫 사무직?이라..

 

집안 사정상 제가 거의 생활비반은 부담하고 있어서 바로 일해야하는데..

 

칼퇴근하고 지금월급(120)보다 더 받을만 한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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