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친하게 지내다가 2년정도 사귀어서
3년을 만난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다음날 술먹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여자가 자기는 나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이대로는 못끝낸다고...
딴여자가 생겼냐고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다 고친답니다.
아니라고 그냥 니가 싫어진 거라고 했더니
가슴 아픈 말을 하네요.
"그럼 다른 여자 만나서 가도 괜찮으니까 나는 엔조이로 라도 만나주면 안되냐" 고
자기는 나없이는 못산답니다.
이말 들으니 지금까지 잘해 준것도 기억나고 너무 맘도 아픕니다.
그리고 이 여자는 혼자 힘으로 대학다니다 중퇴하고 생활력도 강하고 열심히 살면서
허세도 부리지 않고 원룸에서 혼자 살면서도 살림도 알뜰하게 하며 직장생활 해서 돈도 모으면서
정말 착하고 요즘 애들 같지 않은 그런 여자입니다. 외모도 괜찮고 정말 나한테 헌신적으로 해준 여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만나겠다고 약속하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까 정이 계속 깊어지고 사랑도 깊어집니다.
힘들고 어렵게 살아온것들 다 보상해주고 싶은 마음까지 들더군요.
지금 지나고 생각하니 " 다른 여자 만나서 가도 괜찮으니까 자기는 엔조이로라도 만나달라" 는 그말을 하게
만든것도 안타깝고 미안해 지더군요.
결국 저는 지겨워서 헤어졌고....
얼마전에 사이즈 괜찮은 다른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겼고 지금까지 잘 만나다가 이여자가 결혼 얘기를 꺼내 더군요.
저는 단호히 결혼할 맘이 없다고 아직은 할일도 많고 결혼 생각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이여자가 "넌 그럼 나랑 그짓할라고 만나는 거냐" 고...하길래...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연애하면 결혼 전재가 되어야 하는거냐고 되물으니까
됐다고 그만 만나자고 헤어지자 더군요.
저는 이렇게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럼 다른 남자 만나서 가도 괜찮으니까 나는 엔조이로 라도 만나달라고 너 없이는 못산다"고 했더니
싸대기를 날리더군요. 두방씩이나...
그럼 저도 전 여자친구가 "다른 여자 만나서 가도 괜찮으니까 자기는 엔조이로 라도 만나달라고 너 없이는 못산다"고 했을때
싸대기를 날렸어야 하는건가요..? 두방씩이나..?
아니면 이런 얘기는 전화로 해야되는건가..? 저는 전 여자친구가 이렇게 말했을때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었는데..... 도데체 이 여자는 뭐죠..? 생각이 없나...?
너무 힘듭니다.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