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뭐 훈남은 아니고 ㅋㅋ 흔하디 흔해빠진 24살 흔남입니다 ㅋㅋ
연애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쓰니깐 선플이던 악플이던 쓰시고 싶은대로 써
주시길바라면서 간단하게 요약할게요!
3년전 군대가기전에 좋아했었던 한 여자가 있습니다. 누가 보면 거의 연애하는것처럼 보일정도로
붙어 다니곤 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도와준것도 있고, 서로 좋아했던건 확실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직접들은얘기, 서로 좋아하는데 차마 서로 먼저 고백못했던 시기)
결국 타이밍(?) 때문에 사귀진 못하고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는 있었습니다. 저는
입영날짜도 나왔고, 여러가지 이유등등..과거는 중요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어쨌든 군대에 있는동안 아주 가끔 연락을했고 제대하고 보니 열애중인것 같아 연락을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어제), 어쩌다 그녀가 다니던 학교에 가게 되어 연락한번 해봤습니다. 잘 지내냐고
나 너네학교 왔는데 시간됨 잠깐이라도 보자고..신기하게도(?) 흥쾌히 알았다고 한 그녀..남자친구
랑 CC로 알고있는데 의외였습니다. 만나서 어색감도 있었지만 과거를 생각하며 과거는 좋은 추억
으로 생각되고, 그냥 함께있는 자체가 좋았습니다. 신기하게도 남자친구랑 1달전에 헤어졌다니..
그동안 뭐 연락을 안하니 모르는게 당연한거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
다. 헤어진 남자친구 얘기를 잠깐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던 그녀.. 안아주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이자리에선 오바라는 생각이 들어 자제하고는 수업시간에 들어가야하는 그녀를 1시간 반만에 보
내주었습니다. 근데 참 이상하게 헤어진 뒤 뭔가 아쉽고 다시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지 자꾸
생각나는겁니다.. 자기 너무 힘든시기라고.. 취직도 해야하는데 옆에 항상 있던 남자친구가 없으니
깐 너무 허전하고 삶의 의미를 모르겠다고..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저도 힘든시기인데.. 혹시
나 같이 풀어나가고싶었습니다.. 저의 과대망상이었죠..하지만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저한테 다시
잡아주길원한다는 생각은 헛생각인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연애실패했던사이..다시 잘될
가망이 있나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쓴소리 단소리 다 상관없으니 한마디씩만이라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