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정말 호구일쎄. 어머니가 아내한테 저리 푸대접을 하는데도 지는 그 밥을 먹으면서 암말도 안하고 가만 있었던가. 지네 집에서 일시키고 지 엄마가 밥 한술을 안주는데도 매년 명절에 데려가고? 며느리가 많이 착하고 그간 많이 참았네. 그런 아내를 사랑해서 자기 믿고 와달라 결혼했으면 자기 식구들에게 저런 홀대는 겪게 하지 말아야지. 시어미란 작자도 저런 심성의 며느리를, 손주까지 보았는데 저리 업신여기다니 드라마 속 악덕시모가 따로없구나. 자기는 여자아니고 며느리아니던가. 같은 입장에서 저렇게까지하다니 심보가 참 못됐다. 먹는거가지고.. 밥상 면전에서 누구만 없는사람 취급하고 자기들끼리 숟가락 들면서 명절음식이 목구멍으로 맛나고 배불리 넘어가더냐. 시댁 참 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