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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사람얘기해줄께 02

아는 사람 |2013.10.01 03:37
조회 469 |추천 2

안녕하세요 ㅎㅎ 제가 왔으요 ㅋ

 

조회수 감동ㅜㅜ 별거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감동 ㅜㅜ

 

이제 댓글도 한번 끄적여 주심이.... ☞/////☜

 

가군과 나양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처음 만난 후 일주일 뒤...

 

가군이 나양한테 문자를 보냄.

 

나양에게 가군이란 아웃오브안중 이었기 때문에 가군이 누군지도 기억못함 ㅋㅋㅋ

 

가군 - [나양아]

나양 - [누구]

가군 - [나 별이 친구 가군. 손수 저장까지 해줬는데 기억도 못하냐?ㅋㅋ]

나양 - [아 미안. 왜?]

가군 - [그냥 뭐하나 해서 ㅋㅋ]

나양 - [그냥 집에 있어.]

가군 - [만날래?]

나양 - [귀찮아.]

가군 - [할리스 가자 ㅋ 사줄께]

나양 - [콜]

 

나양은 귀차니즘에 빠져사는 여자임 ㅋㅋ 그런 나양을 움직이게 하는건 몇개되지 않음 ㅋ

 

그중 하나가 나양 집앞에 있는 할리스 ㅋ 그 카페 분위기를 좋아함.

 

가군이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는 만나기에 성공함 ㅋ

 

나양은 어차피 집앞에 가는 거란 생각으로 모자쓰고 후드티 모자 뒤집어쓰고 대충 그렇게 나감.

 

근데 가군은 멋내고 온거임 ㅋㅋ 둘다 당황 ㅋㅋ

 

가군 - 넌 무슨 여자애가 남자만나는데 그러고 나오냐?ㅋㅋㅋㅋ

나양 - 넌 어떻게 남자애가 그렇게 꾸미고 나오냐? 여자보다 더 해 ㅋㅋㅋ

 

둘이 서로 겁나 비웃음 ㅋㅋㅋ

 

그렇게 둘은 할리스로 고고~

 

나양 집앞은 대학교가 있어서 번화가임. 토요일 오후였음. 그러다보니 사람들 겁나 많음.

 

자리가 없음;;; 포기하고 가려는 찰나에

 

그 카페에서 창가쪽에 나양이 가장 좋아하는 자리가 있는데 그 자리 사람들이 마침 일어나는거!

 

나양 좋다고 뛰어감 ㅋㅋㅋ 이럴땐 애같음 ㅋ

 

가군 - 그렇게 좋아? 우쭈쭈 ㅋㅋㅋ

나양 - 내자리 ♥

가군 - 되게 좋아하네ㅋㅋ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ㅋ

나양 - 안돼. 오지마. 너 오면 내 자리 없어. 나 못 앉아 --

가군 - 같이 와야지. 나 혼자 오냐?ㅋㅋ

나양 - 너랑 왜? ㅗㅗ ㅋㅋㅋ

 

01편에서 말했듯이 나양은 낯가리는 성격이라 어색할까봐 걱정했는데

 

가군의 폭풍 친화력으로 어색함따위는 버리고 친해지게됨 ㅋ

 

시킨거 먹으면서 이런저런 사소한 얘기를 나누게 됐음.

 

기본적인 얘기를 하자면

 

가군은 고졸 검정고시 준비중임. 부모님이 외국에 계신데 기본적인 학력은 갖춰야 한다고 하셔서 혼자 한국에 남음. 누나 한명있고 6살 차이임.

나양은 여고에 다니는 평범한 여고생임. 언니 한명있는데 9살 차이남. 늦둥이 ㅋㅋㅋ

뭐 이정도는 밝혀도 되겠지? ㅋㅋㅋ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대뜸 가군이 "나 괜찮지?" 이러는 거임.

 

돌직구 장난아님 ㅋㅋ 돌 막 날려대 ㅋㅋㅋ

 

나양 - 뭐야 겁나 뜬금없어 ㅋㅋㅋ

가군 - 나 안 괜찮아?

나양 - 음... 뭐...

가군 - 괜찮은 구석이 한군데도 없어?!

나양 - 아 하나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나양은 비스트를 좋아함. 그 중에서도 윤두준♡

 

가군은 키 183에 남자답게 생겼음.(잘생김 x 그냥 남자답게만 생김 ㅋ)

 

전체적인 스타일이 윤두준임ㅋ

 

나양 윤두준생각하고 있는데 또 돌이 날라오는거임.

 

가군 - 그럼 나 좋아해?

나양 - (미친놈아냐? 속으로 생각함.)

가군 - 난 너 좋은데.

나양 - (어쩌라는 거임.)

가군 - 우리 연애할까?

 

딱 2번 만났는데 연애하자는거임ㅋ 뭘 얼마나 안다고 ㅋ

 

나양은 오래 알고 지낸 사람과 연애하는 타입임.

 

그리고 저 때는 한창 귀차니즘에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라 남자고 연애고 다 귀찮을 때임.

 

나양 -  귀찮아서 싫어.

가군 - 뭐가 귀찮아?

나양 - 그냥 다 귀찮아. 연애하면 피곤해.

가군 - 안지 얼마 안되서 그래?

나양 - 그런 것도 있고, 오래 알던 사이라고 해도 지금은 싫어.

 

가군, 뭐 이런애가 다있나 싶을 꺼임.ㅋㅋㅋ

 

나양 - 오늘 고마워. 나 간다.

 

더 있으면 불편해질꺼같아서 나왔음.

 

멍때리면서 집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잡는거임.

 

예상하신대로 가군이었음.

 

가군 - 한달

나양 - 뭐?

가군 - 딱 한 달만 하자고 연애.

나양 - 그게 뭐야?ㅋㅋㅋ 됐어

가군 - 그다음엔 귀찮게 안할테니까 딱 한달만 하자.

          허락안해주면 나 너 계속 따라다닌다. 학교도 막 찾아가고.

나양 - (뭐야 이 미친놈은?)

가군 - 그게 더 귀찮을 껄? 안그래?

나양 - (이런 또라이 쉐리를 봤나..)

가군 - 어떻게 귀찮다고 연애를 안해? 내가 다해줄께 나랑 하자.

나양 - 이게 무슨 연애야?

가군 - 허락한거다? 가자 데려다줄께.

 

지혼자 북치고장구치고 다하더니 자연스럽게 어깨에 손 올리고 집 데려다줌.

 

그렇게 2011년 10월 21일 얼렁뚱땅 가군과 나양의 연애가 시작되었음.

 

 

 

 

 

 

 

 

나중에 알고 봤더니 처음만나기 6개월전부터 가군은 나양을 알고 있었다고 함.

 

나양이랑 별이랑 같이 시내 돌아다니고 있는데 잠시 마주쳐서 인사했다고 함.

 

기억력이 딸리는 나양은 까먹고 있었음.

 

그 뒤에 가군이 별이한테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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