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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는게 아니라 그저 억울해서 눈물만..

억울해요 |2013.10.02 00:23
조회 117 |추천 0
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억울해서 여기라도 안쓰면







잠이안올것 같아 이렇게 씁니다 ㅠ_ㅠ







전..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어 무작정 지방에서 올라온 경상도 아이에요 ㅎㅎ(재수생이죠..)







어느정도 수능공부를 하다가..돈이 없어서







공부를 내년으로 미루고 일단 돈을 모았습니다.







맨날 엄마아빠가 주던 돈만쓰다가..돈 스스로 벌어서 쓰려니까 얼마나 힘든지..







알바첫날엔 정말 많이도 울었네요..세상이 이렇게 힘든 거구나 하면서..







앞으로 공부도 해야되고 알바가 하루종일 서있는 알바라서 몸도 풀어줘야하고 해서







9월 26일에 헬스를 3개월 등록 했어요 15만원 주고..







그날 좀 하고 그 다음날부터는 안가게 되더군요..ㅠㅠ







그리고 근처에 더 보니까 요가원이 있는거에요!







제가원래 요가를 좋아해서 .. 헬스클럽 끊은게 아차 싶엇죠..







네..제 잘못이에요. 성급하게 끊고 환불해달라고 하기.







그런데 헬스클럽 관장님 태도가 절 너무 ㅜㅜ 이건 화나는게 아니라 진짜 서러워요







만원 이만원 저에게 지금 소중한 돈인데..1월부터 다시 공부시작하려면..







그래도 큰맘먹고 건강이 중요하니까 헬스 끊은거거든요







사정도 다 설명 드리고 정말 죄송 하다고 환불해 주시면 안되냐고 물으니 절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한달만 다닌셈 치고 10만원이라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하니까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정말 태도가 막무가네 시고 말이 안통할거 같아서 인터넷에 쳐보니까 소비자보호원 이라는 곳이 있더군요







그래서 거기에 전화를 드리니까 관장님 번호를 알려주시면 조정해서 합의를 봐주신데요.







감사합니다 하고 저는 다시 일을 하러갔는데..







세상에 관장님이 그 상담원분이랑 싸운 거에요







그럼 제가 더 큰 곳에 신고해야하고 그러면 일이커지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장사하시는 분들이고 또 일 크게 만드는 것도 싫어서 관장님께 다시 ㅠㅠ 환불 요청 하려고 전화드렸습니다







대뜸 욕부터 하시더라구요. 소비자보호원 사칭해서 협박하면 내가 들을거 같냐 절대 안된다. 어디서 배워먹은 수법이냐 내가 20년을 했지만 너같은 애는 처음본다.. 몇살이냐 너 어디 어른을 신고하냐..



참고로 관장님이 여자세요......엄청기가세서 너무무서웠어요ㅠㅠ







그래서 제가 어머님 어머님 잠시만요 제 말을 들어주세요 하니까 절대 제말 안들어주시고 저한테 욕만 계속 하세요ㅠㅠ... 잉잉..







저 그렇게 거의 15분 욕만 듣고 끊은거 같아요 진짜 거의 한마디도 못해보고.. 어머님 어머님 잠시만요 이말만....







아진짜 너무서러워요ㅠㅠ서울 올라와서 부모님 친구들이랑 다 떨어져서 혼자사는것도 서러운데







돈까지 없어서 공부못하고 알바하는것도 너무너무 서러운데..환불한번 해달라고했다가 욕까지 진창먹고 환불도 못받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고 화나는게 아니라 너무 서러워요 억울하고....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진짜 십오만원 누구한테는 에이 그까짓거 일지 몰라도 전 정말 오늘부터 안쉬고 맨날 일해도 서울서 일년더 공부 할 밥값 학원값이 부족해요ㅠㅠ



아ㅠㅠ도와주세요 ㅠㅠ







제가 노트북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써서 줄이 잘 맞춰졌을지 모르겠어요.. 읽어주신 분들 너무너무감사해요.. 너 참 안됏다는 말 한마디 라도 던져주고 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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