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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무서운이야기

무서운이야기 |2013.10.03 13:06
조회 2,790 |추천 0

음 일단 내 소개부터할게

25살 남자야.

일단 이건 실화고 자작이고 뭐고 할필요없는 이야기고,

자작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내 친구가 니뒤에있을꺼야.

 

자 이야기를 해줄께.

시간이 남아돌아서 쓰는것도아니고

앞으로 몇십분 뒤면 내 친구 하늘로간지 6주년되는날이라

하늘로간 친구 이야기니깐 잘 읽어봐.

 

5년전 우린 동네에서도 알아주는 꼴통들이였어

친구들 멤버가 7명이였는데

글쎄 친구들중 한명씩 꼭 튀는애가 있자나?

그친구가 동식이라는 친구야.

그친구가 지금은 하늘나라에있어

잘지내고있을지 정말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렇다...

 

5년전엔 우리는 정말 남부러울것없는 정말 모든걸 다줘도

아깝지 않다 생각하는 그런 친구사이였어

하지만 우리친구 동식이는 좀 장난끼도 심하고

스타일이 좀 뭐랄까 튀는걸 좋아하는 친구야.

오토바이 면허를 따자마자 여름방학때 혼자 배달알바를하더니,

떡 하니 개학식때 엑시브를 타고학교에 왔어

학주한테 잡혀도 ㅋㅋㅋ 면허있으니까 당당하게

학주랑도 싸워서 이긴 친구지 ㅋㅋ

야물었지 정말로 ㅋㅋ

그친구는 정말 오토바이에 대해선 모든걸 다 알고있었어

우리는 그당시 여자들한테 관심이 많았는데

그친구는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았지

그런데 그친구는 오토바이를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여자친구는 커녕 ㅋㅋ 오토바이 튜닝에 하루를 다 쏟았지

우리는 여자애들이랑 술이나 먹으려고햇다면

그친구는 그돈아껴서 오토바이 튜닝하는데에 최선을 다햇지 ㅋ

 

그런데 말이야

항상 조심히 운전하고

친구들도 뒤에 안태워주고 그랫던 동식이 내친구..

자기는 죽어도 친구까지 죽게할수없다며

오토바이는 그렇게 위험하다며

섭섭해하지말고 자기말 존중해달라는 친구였어

우리가 한번만 타보자해도 극구 말리고

내가 다치고 죽어도 친구가 죽고 다치는건 절대 못보겠다던 친구였지

 

우리는 어린마음에 그땐 그랬어

쫌팽이라고 ㅋㅋㅋ

일명 좀 짜다고 이야기한거지

근데 말이야...

 

어느날

우리가 동식이 집에서 술을 먹기로 한 날이였다?

동식이는 배달 알바를 하고있었고

우리는 동식이 집에서 미리 한잔하고있겠다고했어

 

그래 동식이..

어머니만 혼자계셔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셧고

어머니와 따로 지내는 친구였어

모든걸 혼자 감당해야했고

동식이어머니는 다른남자와 같이 살고계시는 바람에

그집에서 적응을 못하고 중3때부터 자취생활을 했던 친구야...

 

대단했어 그친구

지금생각해도 내친구지만 정말 생활력하나는 정말 끝내줬던 친구지

우리는 나쁜것만 배워서 담배를 태웠지만

그친구는 담배값도 아깝다며 저축을하던 친구였어

그런데 오토바이는 왜샀고 돈을 그런데에 썼냐고?

그친구 소원이였어 오토바이를 장만하는게

 

자 이제 이야기가 본론으로 들어간다

서론이 좀 많이 긴건 미안하구

어차피 자세한 설명을해야 상상을할꺼아냐 그치?

 

그렇게 우리는 동식이 집에서 이미 한잔하고있었어

동식이는 알바가 11시에 끝나

우리가 그때 10시정도에 동식이집에서 미리 술자리를 하고있었는데

그때 동식이한테 전화가왔어

 

동식-나 지금 끝났어 오늘빨리 끝났어 뭐 필요한거없어?

나- 없어 빨리와 애들기다리니까

동식-응 알았다 ㅋㅋ

 

그렇게 우린 여자애들과 웃고 떠들며

게임도하며 재밋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술을 먹었지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여자애 한명이 동식이를 좋아하는 애가있었는데

그때 그 여자애가 이야기를해

 

여자1-동식이 왜안와? 올때가 넘었지않아? 벌써 12시 다되가는데?

나-온다했는데 배달있어서 늦은거 아닌가? 전화해볼께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저있어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갑니다"

 

육감인가? 직감인가?

분명 뭔가 느낌이왔는데 설마 아니겠지 했다?

 

나- 베터리 다됫나바 전화꺼저있다

여자1- 음 무슨일있는건 아니겠지?

나- 에이 동식이 헬멧도 꼬박 쓰고 오토바이 천천히 타니까 걱정마 베터리없나보다

 

그렇게 10분 20분 불안감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있었지

 

그렇게 말없이 술만먹다가 밖에서 엠블런스 소리가 막들려

한대가아니라 여러대였어

 

그소리를 들으니까 정말 소름이 끼치는거야


"설마 아니겠지 설마..."

 

친구한명이 화를내며 이야기를해

 

친구1- 야 119전화해서 혹시 오토바이 사고난거있냐 물어바

나- 알았어

 

나-거기 119죠? 혹시 지금 엠블런스 소리가 심하게나서 여쭤보는데 무슨 사고났나요?

119상담원- 지금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사고가있었습니다

나- 어디쪽인가요?

119상담원- xxx 입구입니다.

나- 네 알겠습니다...

 

우리동네 입구라는거야..

설마 신발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일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하는데 갑자기 전화가온다..

 

xx경찰서입니다.

혹시 이 핸드폰 주인과 어떤사이십니까?

마지막으로 통화한게 그쪽이라 전화드렸습니다.

 

난 말도못하고 울기만했고

친구가 대신받아 친구라 이야기하고 사고현장으로갔어

술은 먹었고 정신도없이 달려갔어

 

가보니까..

처참하더라...

오토바이 뒷바퀴는 이미 어디로 날아갓는지 보이지않고

길바닥엔 핏자국이 선명하며

자동차 앞 유리창은 깨져있었어

 

친구들은 망연자실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기만했고

경찰분이 같이 가보겟냐고 해서 갔어 병원에

 

우리가 도착했을땐 1시였어

이미 동식이는 하늘로 간 후 였어...

우리는 정말 동식이한테 미친듯 울부짖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빨리와 애들 기다리니까"

"알았어 ㅋㅋㅋ"

 

그 한마디가 동식이를 그렇게 만든건 아닌가 하는 자책감에

난 얼어붙어 할말을 잃었고

난 친구들한테 다 내탓이다 내가 빨리오라해서 이렇게 된거라

이야기하고 나좀 죽여달라고 소리첬어

 

친구들은 그런나를 바라보며 엄청 울었어

동식이를 짝사랑하던 그 여자애는 실신을했고,

우린 동식이의 마지막모습을 보게되었는데..

글세 동식이는 헬멧도 잘쓰고 하는 녀석이였는데

그날 헬멧을 안써서 뇌출혈로 사망했다했어 의사가

 

왜그랬을까?

뭐가 그렇게 급했을까..

빨리온다던 동식이가

왜 이렇게 싸늘한 시체가되었을까..

 

우리는 정말 정신을 놓았고

3일을 장례식을 치루면서

3일내내 울기만했어

그렇게 동식이는 우리곁을떠났어

응 알았어ㅋㅋㅋ 웃는 모습과함께...

 

그렇게 장례를 치루고

동식이 어머님과함께 동식이가 좋아하던

우리동네 앞바다에 동식이를 보내줬어

 

"동식아 미안해 나때문에 다 나때문이야..."

 

그렇게 우린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오게됫고,

동식이의 빈자린 너무나 컸지

 

그날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모여서

동식이 이야기를 하는도중에

동식이 짐을 정리해줘야겠다고 이야기가 나왔어

그렇게 동식이 어머님께 전화드리고

동식이 유품 우리가 나눠가질건 나눠가지고

태울껀 태우겟다했어

 

동식이 어머니는 아무말없이

고맙다고만하셧고 우리는 그길로 바로

동식이 자취방으로가서

동식이 옷과 생필품같은것들을 챙겨들고

바닷가 부두로갔어

그렇게 동식이 유품을 태우고

동식이 자취방에서 마지막으로 술자리를 하게됬지

 

나- 동식이가 보고싶고 나때문에 이렇게된거같아서 정말 미치겠다

친구1- 뭐가 임마 니가 빨리오라해서 그런거아니라고 몇번을말해 자책하지마

나- 아니야 내가 동식이한테 빨리오라고 말만안했어도 헬멧써서 그렇게 죽진않았을거야

친구1- 자책하지마 우리모두가 죄인인거야 니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나- 아 모르겠다 동식이가 너무 보고싶다...

 

그렇게 우린 동식이 자취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와

자책과 좌절감으로 술만먹었지

그렇게 동식이와 추억도 이야기하고

어렸을때 동식이를 생각하며 웃기고하고 또 울기도하고...

그렇게 시간이 좀 흘렀나

12시정도되었어 시간은 정확하게 기억이안나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동식이 자취방은 2층이야

창문을 열면 바로 도로가 보이는 그런 자취방

 

그렇게 우리는 동식이 이야기를하며 술을먹고

하나같이 동식이가 옆에있었으면

정말 웃기고 재밋었을텐데..보고싶다 동식이가...

 

친구2- 그래 동식이가 분위기 메이커였는데 동식이가 없으니까 웃겨주는사람도없고

친구1- 그러게 동식이 빈자리가 너무 컸네...

친구3- 동식이는 잘있겟지?

친구6- 잘있을꺼다 적응력하나는 세계최고니까

친구5- 하긴 그래 동식이가 지금까지 자기가 벌어서 먹고살았는데 어디서든 잘지낼꺼다

나- 동식이가 너무 보고싶다 동식이한테 미안하다고 이야기해주고싶은데...휴

 

그렇게 우린 동식이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글쎄...갑자기 창문에 그림자가 비치는거야

그리고 창문에 노크를 하는거야

 

설마 내가 잘못본거겟지 하고 옆 친구를 봤는데

친구가 얼었어 아무말못하고 숨넘어갈듯 창문만 응시하고있는거야

 

그래 나만 본게아니였어 난 그냥 헛것을 봤다 생각했는데

우리모두 창문을 응시하고있었어

그런데 선명하게 그림자가 비처...

 

설마..설마........

 

친구3- 야 지금 나만 보고있는거아니지

친구들- 나도 지금 보고있어

친구3- 누가 창문좀 열어봐

친구2- 무서워 니가 열어

친구3- 아진짜 아무나 열어바 빨리

친구들- 니가 열어 임마

 

결국 친구3이 창문을 여는순간

 

 

 

 

 

 

 

 

 

 

 

 

 

 

 

창문에 동식이가 웃고있었다

 

 

 

 

 

 

 

그 뒤로 아침에 깨어났어 우리들 모두

한명은 오바이트하고 한명은 개거품물고

한명은 지금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어

 

이일을 내가 진짜 격은거고

지금 이글 쓰면서도 동식이가 내 옆에있나

싸늘하네

근데 이런게 한두번이아니라서 말야

내 이야기가 궁금하면

또 다른 이야기를 해줄까해

 

미안해 밤늦게 무섭게해서

그래도 요즘은 동식이가 그렇게라도 안나타난다.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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