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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자와 연애, 어떻게 해야지 어렵지 않을까요?

박블리 |2013.10.03 22:14
조회 708 |추천 0

지금 남자친구와 만난지 3개월된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30이구요..

최근들어 혼자  연애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일단 편히 음슴체로 하겠음...

 

며칠전 남친과 데이트를 하고 집에 오려는데 동생이 김밥을 사오라고 함.

그래서 나는 집에 가는길에 김밥을 사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우리 동네는 김밥집이 없어서 남친 차를 타고 집에 가는길에 들려 사가지고 가려고 했음..

옆에서 내가 동네 김밥집 없는데 동생은 배고프다고 하고 어디서 사가지??

하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남친은 전혀 관심없고 라디오 들으면서 혼자 신났음.

옆에서 동생과 카톡하며 걱정하고 있는 내가 민망했음 ㅠ

집앞에 다와갈때쯤 집앞 말구 마트 앞에서 세워 달라고 했음. 그러자 남친은 왜? 이럼 ㅋㅋㅋ

여태 내가 말하는거 안듣고 뭐했음?

짜증나서 동생배고프다니까 먹을것좀 사다주게ㅡ 이러고 내림.

 

30분후, 남친이 집에 도착했다고 연락이왔음.

김밥은 샀냐고 물어봄 .

그래서 내가 동네 김밥집 문 닫아서 다른동네 가서 사왔다고 하니까,

잘했다고 착하다며 칭찬해줌,,

 

나같으면 이런상황에 차도있고 그러면 늦은시간 여자친구 걱정되서라도 같이 다녀오자며,

또는 같이 가줄까? 라고 물어는 봤을 듯.

 

내가 김밥을 사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가는길에 들렸다가는것도 힘듬?

 

서울 남자라 그런지, 경상도 여자인 나와는 연애관이 조금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눈치가없는 건지 연애를 많이 안해 본 건지, 나랑 왜 만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여자친구의 동생이고 

연애를 오래하다보면 결혼을 전제로 만날 가능성도 있는데

나중에도 우리집 일을 이렇게 무관심으로 받아들일까봐 벌써부터 걱정됨ㅠ.ㅠ

 

평소에 연락을 많이하는 편도 아님. 하루에 세번? 그 사이에 가끔 통화는 옵션!

집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고 서로 직장때문에 평일에 데이트는 거의 없고 주말 정도?

만남과 연락이 적어서 서로 진솔한 얘기를 해본적은 없음. 무슨생각을하는지 알 수 업음.

날 왜 만나는건지, 단지 타지에 와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날 만나는건지...

 

서울남자와 연애, 어떻게 해야지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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