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온라인상으로나마
조언듣고싶어서 글올립니다........길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랑은 대학교(경행과) 동기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조금친한 친구였는데 제가 전역하고 같이 경찰을 꿈꾸며 인강을 들으면서
급가까워졌고 매일 만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감정이 싹트더라구요.
그러다 결정적인 계기가 이친구가 자취를하는데 둘이 저녁에 술을 너무많이먹어서
그친구 자취방에서 같이 자게됐습니다 물론 그날 관계를 가졌다거나 그런건아니구요
제가 그냥 용기있게 고백은 못하고 그냥 결혼하자 결혼하자하니까 더 가까워지고
누가보면 당연히 연인으로 생각하는 사이가 됐어요 손도잡고다니고 뽀뽀도하고
자연스럽게 서로 좋아했던거 같아요 (제생각입니다.)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그친구집에서
일주일에 4~5일은 생활했던거같구요. 그러다가 그친구가 진지하게 우리는 뭘까?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저는 또 바보같이 지금 너무 좋은데 이 관계가 깨질까봐 장난식으로 결혼한사이지! 이따구로 말을해버렸고
결국 어느날 이친구가 울면서 내가쉬워?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진짜 아차싶더라구요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적은 없는데 이친구는 여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우리 다시 친구처럼 지내자 하고 그친구가 말을꺼냈습니다.
저는 고백도 못하고 너무 미련이 남을꺼같아서 그날 저녁 그친구를 만나서 사귀자고 얘기를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싫어" 이거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있다가 이친구가 경찰학원을 등록했고
저도 또 공부는 생각도안하고 그냥 보고싶단 생각에 저도 일주일있다가 따라 등록했습니다.
그게 이번 1월입니다. 여기서부터가 문젠거같아요. ㅠㅠ
학원을다니면서도 꼭 같이다녔습니다. 물론 딱 친구사이로지만 다른 학원생/직원 분들은
전부다 사귀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이친구가 좋아요
그래서 저는 이친구 만나러 학원가는게 가장 큰 이유예요 그렇다고 공부 안한건 아닙니다(2차-60대초반)
제가 학원가는이유는 이친구가 밥을 혼자먹을까봐. 이친구 보고싶어서 이게 가장 큰이유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친구가 중간에집을가면 저도 따라가요. 그냥 옆에없으면 공부하기가 싫습니다. 집중도안되고
학원생활하면서 이친구가 다른 학원친구들을 사귀게됐는데.. 저는 그게 너무 샘이나요. 그냥 보고잇으면
정말 너무 답답해서 미쳐버릴꺼같아요.
요번에도 필기합격한 오빠랑 친해졌는데 계속 공부하러 안들어오니까 막 집중이 안되요 ..
혼자 공부하려면 계속 왜 아직도 안들어오지? 아 그사람을 좋아하는건가?
이런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래서 답답하고 공부도 안되서 혼자 집에가기 일쑤구요. 그러면 이친구는 또
화났냐고 무슨 기분안좋은일있엇냐고 물어봅니다.. 뭐라고 답도못하겟고 ㅠㅠ.........
해답은 이친구를 안보면 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학원을 나가야하니 그럴수도 없구요
정말 답답해 미칠꺼같습니다
이번달에 아직 좋아하는거같다고 계속 너랑 붙어다니면 앞으로도 그럴꺼같다고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말하고싶었는데 오늘도 1시간정도 그 학원오빠랑 놀다가 오드니 내일은 그오빠랑 저녁약속을 잡앗다고하네요ㅎㅎ;;
이참에 아예 멀리하는게 맞을까요? 아 너무 횡성수설 정신없이썻네요;;
끝까지 읽어주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혹시 여성분이계신다면 같이 잠자리를 한 이성과 친구가
될수있어요? 비공개로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