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친구의 옷을 입어본 엄마. 큰 잘못인가요?

ㅋㅋ |2013.10.05 14:49
조회 150,351 |추천 21
여자들의 의견을 듣고싶은데 여자들 많이 모이는 게시판이 여긴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

제 여자친구랑 데이트중에 옷을 버리게 되는 데이트가 있어서 그걸 하고 여자친구 옷을 깜박해 제 집으로 가져오게되었습니다. 그걸 제 부모님께서 같이 빨아주셨구요.

제 여친이 살짝 통통한 편인데 엄마가 그걸 보시고 한번 입어보셨나 봅니다. 엄마는 마르신편이라 바지가 사이즈가 남더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살좀 빼라고 할 생각으로 만나서
"근데 이 옷 우리엄마가 입어봤는데 사이즈가 남는대. 아줌마보다 사이즈가 크다는게 말이 되냐. 운동하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기분이 너무 안좋아하더라구요.

나 살쪘다는 소리도 기분 좋은소리도 아닌데,
왜 너 엄마가 내 옷을 입어봐?
좀 상식이 부족하신거 아니야?
남의 옷 마음대로 입어본다는데 기분 좋을 사람이 누가 있어? 나 얼마나 살쪘는지 테스트해? 너네 엄마 무식하신건 옛저녘에 알았지만 좀 심하시다. 됐어, 기분 나쁘니까 그 이야기 그만해.

이러는데 듣는 저도 기분 많이 나쁘죠. 아무리 우리 엄마가 잘못했어도 남의 부모한테 무식하니 어쩌니 말조심좀 하라고 말 하고 그냥 집으로 헤어져서 와버렸네요.
여자들 입장에서는 얼마만큼 기분이 나쁜 일인지 몰라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추천수21
반대수536
베플ㅇㅇ|2013.10.05 17:02
우리 아빠가 네 바지 입어보더니 길이가 짧다하더라. 너 아저씨보다 작다는게 말이되니? 크다 말았니? 양말에 깔창이라도 좀 깔고 다녀.
베플랄라|2013.10.05 14:51
어머니에게 무식하다 이런표현은 분명 잘 한건 아닌데 너무너무 열받아서 그렇게 헛나온듯. 다른 사람 그것도 아들 여친 옷 입은 어머님은 분명 현명하거나 교양있어 보이지는 않고.. 그걸 또 그래도 전해서 살빼라 하는 당신도 개념있거나 예의바르지도 않고.. 나같아도 욱해서 무식하다고 하긴 했을듯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