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처음 글 써보는데 친구얘기로 시작을 해볼게여
좀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꾸벅)
저는요 초등학생이에여
내년이면 여중생되는 6학년이죠
일단은 제이야기의 중심인물인 소연이라는 친구를 소개할게요 (제 이야기에 나오는 이름은 모두 가명이에요)
소연이는 작년에 저랑 같은 반이었어요
소연이는 나리라는 애랑 친했고 저는 혜선이라는 애랑 친했어요
그런데 그때는 혜선이랑 나리랑 싸운 상태였어요
작년 1학기에는 나리랑 다른 친구들이랑 반대표로 나가는8자줄넘기연습을 했었어요
그때 워!!하면서 뒤에 놀래키면서 장난을 아주 조금씩 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다음부터가 진짜 시작이었죠
제가 얼굴도이름도 모르던친구 혜선이와 친해지기 시작했어요.아마 제가 먼저 말을 걸었던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8자줄넘기 같이 연습하던 친구들이
혜선이랑 나리랑 싸웠으니까 혜선이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거예요 (하지만 전 지금까지 혜선이랑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혜선이랑 친했던 저는 나리랑 싸우지 않았지만
싸운것처럼 분위기가 만들어졌어요
혜선이랑 다른 친했던 친구들이랑 팀(?)비슷하게 만들어지고 나리랑 소연이랑다른몇명의 친구들끼리 팀 같은 걸 만들었어요. 저희는 네명 이었고 걔네는 중심이 세명이었어요. 그렇게 서로 뒷담번갈아가면서 까고..사이가 별로 좋지않아졌죠.
원래 소연이는 저희를 많이 싫어하지 않았어요
올해 같은반이 되고 다시새로운 반이 하나 생겨서 둘이 같은 반이 되고나서 소연이랑 저랑 처음에 친해졌었어요 처음에만요.
소연이가 나리같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많이 달라졌어요.
여드름도 많았는데 비비크림으로 가리고 옷도 사고 앞머리자르고 매직하고 염색하고...많이 예뻐졌죠
소연이,나리,다른친구 이렇게 셋이서
회색나시에 후드짚업만 입고 온 적도 있구요
그때 초등학생이 어떻게 저런걸 입고오지?할정도로 깜짝놀랬고 이제는 셋이서 옷도 맞추고 반지도 맞추고
소연이는 CC크림도 갖고다니더라구요
거기까지는 뭐 그렇다치고 저와 소연이의 사이는 저의 한마디로 인해 더 어색해졌죠
언제 한번 교실뒤에 줄을 서는데 소연이가 비비나 틴트를 바르고다녀서 제가 물어봤어요.
그때 제가 말실수를 조금 했어요
"소연아 너.. .로션...발라?"
"왜?"
"그게...코에 뭐가 일..어난 것 같아서.."
그랬더니 소연이가 고개를 숙이더라구요
나중에 생각해보니깐 화장이 뜬거였어요..
요즘은 마스카라에 눈물라이너까지...바르던데
결론은 저의 그 한마디로 소연이는 제가 아닌 혜선이와 더 친해졌죠지금은 다른 친구와 친하지만요
하지만 쉬는시간마다 교실밖으로 나가서 나리같은 친구들을 만나요 지금도요
이제 진짜 본론이에요!!!
중간이야기가 많이 길어서 죄송합니다..ㅠㅠ
그런데 소연이가 평소에 하는 행동을 보면
남자애들한테 관심을 끌려고하는 것 같아요
장난칠때도 남자애들그냥 가볍게 건드리기도 해요
남자애들 이름부를 때도 성빼고 불러요
그중에서도 유난히 칭찬을 하는 남자애가 있더군요
체육시간에 여자대남자로 피구를하는 대신 남자애들은
왼손으로 던지게 하는 핸디캡을 줬죠
근데 현철이라는 운동신경좋은 남자애가 있는데
걔는 양손잡이라서 걔는 유리했다는ㅋㅋ
거기까지는 그럭저럭 했는데그때 소연이가 이런 말을...
"현철이는 왼손으로도 잘하네"
저 그따 진짜 소연이가 (성은 "이"로 할게요)진짜 이현철한테 관심이 있는 건가 했어요.지금 요즘 그런 느낌이 정말 많이 들더라구요. 사실 이현철이 인기가 쫌 있는 편이긴 해요. 개념도 있고 여자애들한테 매너도 있어요.
그런데 바로 며칠전!!!
우리반이 학예회준비를 했어요.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서
음악에 맞춰 차례대로 넘기는 플래카드같은 거예요
책상을 ㄷ자 모양으로 해놓고 가운데 스케치북여러개를 모아서 펼쳐놓고 그림을 그렸죠.
솔직히 저는 많이 돌아다니면서 그림을 쫌 많이 그리긴 했어요그때. 저랑 혜선이가집에 갈때 같이가서 소연이 얘기를 조금했었는데, 소연이는 별로 그리지도 않았는데 남자애들이 보니깐 갑자기 그리는 척하고...그래서 다른친구가"야, 소연이 안그리고 있지 않았냐?"이랬다네요 하하... 그리고 혜선이가 남자애들 하는 얘기를 들었대요 소연이가 관..종같다는 말...아시죠?관심종자...하하하...이 두 이야기는 다른 친구를 통해서 들은 거지만 제가 직접 들은 것도 있어요. 위의 일이 있었던 날과 같은 날, 각자 따로 색칠 한 걸 교실 가운데모두 펼쳐놨었는데 그때 소연이가...
"어? 이거 누가 그렸어?되게 잘했다~"
그때 다른애들이 이현철이 그렸다고 말하니깐
"현철아!!이거 너가 그렸어?"
"응"
"진짜 잘그렸다^-^"
이러면서 엄지를 치켜드는데 솔직히 쫌 어이없었죠
나중에 혜선이랑 같이 걸어가면서 보니까 혜선이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ㅋ
소연이는 왜, 특히 남자애들한테 이런 행동을 할까요?
쌤이 영화 보여줄때도 여자애들이랑 같이 안 앉고 남자애들 있는 데로 가서 의자 갖고가서 앉아요.
저로썬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전 사실 아침에도 학원차에 타는 것이 남자애들 타는 것 때문에 불편해서 걸어가거든요ㅋㅋ사실 처음에 한두번 걸어가다가 이제는 타는게 더 어색해져서 거의 매일아침 걸어서15~20분거리의 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ㅠㅠ
이제 제 이야기가 끝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저 정~말 감사드려요♥
혹시 제 친구에 대해 할말이 있으시면 댓글꼭!!달아주세요
읽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